호텔신라가 한국산업 고객 만족도(KSCI) 조사에서 면세점서비스 1위에 7년 연속 올랐다.

호텔신라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 고객 만족도’에서 면세점서비스 1위 기업에 신라면세점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호텔신라, 능률협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면세점 1위 7년째 지켜

▲ 신라면세점 로고.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사람 가운데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고 1년 이내 면세점 이용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측정했다.

신라면세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비자 중심경영을 추진해 왔는데 이런 성과를 인정받은 셈이다.

신라면세점은 외국인 고객을 위해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별 고객서비스 전담 인력을 현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면세점서비스도 강화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온라인 면세점에서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멤버십서비스 '라라클럽'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서비스 '신라팁핑' △쇼핑 편의성에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 게임 플랫폼 '오락실라' 등의 콘텐츠를 개발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소비자 중심경영을 추진하면서 고객 중심경영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아시아 3대 공항에서 면세점을 함께 운영하는 글로벌 면세점 사업자로서 여러 국적의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