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재도전을 하지 않기로 했다.

15일 다우키움그룹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 재도전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인터넷은행 설립 재도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

▲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


키움증권 관계자는 "5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가 불허로 결정된 뒤 기존 컨소시엄 참여 주주들과 인터넷전문은행 재도전과 관련해서 검토를 지속해왔다"며 "그러나 이번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에는 신청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5월 금융위원회는 키움뱅크가 제출한 예비인가 신청을 불허했다.

키움증권은 SK텔레콤, 11번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전문은행 키움뱅크의 예비인가를 신청했으나 불허 결정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