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츠 상장 앞두고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63대 1로 흥행

박혜린 기자
2019-10-11 17: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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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롯데리츠)가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리츠 공모 사상 최대 경쟁률을 보였다.

롯데리츠는 롯데쇼핑이 보유한 자산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부동산투자회사다.
 
롯데리츠 상장 앞두고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63대 1로 흥행

▲ 롯데백화점 강남점.


11일 롯데리츠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8~11일 롯데리츠의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이 63.28대 1을 보였다.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3009만4554주에 19억440만8730주가 접수됐다. 청약증거금은 약 4조7610억 원에 이른다.

롯데리츠는 9월23일부터 10월2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가격 범위의 최고 수준인 5천 원으로 확정했다.

롯데리츠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4299억 원을 조달한다. 이 자금은 롯데리츠가 롯데쇼핑의 현물출자로 소유권 이전을 마친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제외한 잔여 점포의 매매대금으로 활용한다.

롯데리츠가 투자한 부동산 자산은 롯데쇼핑이 보유한 백화점, 마트, 아울렛 등 8곳으로 전체 연면적이 63만8779㎡(약 19만 평), 감정평가금액은 약 1조5천억 원에 이른다.

권준영 롯데AMC 대표이사는 "롯데리츠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믿고 청약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롯데리츠는 코스피시장 상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장 리츠로서 국내 리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지속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리츠는 30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공모가 기준 롯데리츠의 상장 뒤 예상 시가총액은 약 8598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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