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모바일게임 'V4'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캐릭터 선점 이벤트에 이용자가 몰렸다.

넥슨은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 V4의 서버와 캐릭터 이름을 미리 정하는 행사에 이용자들이 몰려 11시간 만에 행사를 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슨 게임 'V4' 캐릭터 선점 이벤트에 이용자 몰려 11시간 만에 마감

▲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이사.


넥슨은 10일 V4의 캐릭터 이름과 서버를 미리 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애초 11월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넥슨은 11일 오후 12시 서버 10개를 추가로 열었다. 오후 2시30분경 10개 가운데 2개가 마감됐다.

넥슨은 V4를 11월7일 정식 출시한다.

V4는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배급한다.

넷게임즈는 역할수행게임(RPG) '히트' 등을 제작한 게임회사로 2018년 넥슨이 인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