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셀리드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고 신라젠과 뉴프라이드 주가는 떨어졌다.
 
바이오 혼조, 코오롱생명과학 셀리드 '급등' 신라젠 뉴프라이드 '하락'

▲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10일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48%(5100원) 급등한 2만2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관계사인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를 모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포스트는 5.57%(1600원) 뛴 3만35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5.43%(750원) 오른 1만4550원, 테고사이언스는 2.63%(650원) 상승한 2만5400원에 장을 끝냈다.

파미셀은 3.73%(300원) 높아진 8340원, 차바이오텍은 0.35%(50원) 오른 1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바이오솔루션은 3.03%(900원) 떨어진 2만8850원, 네이처셀은 2.96%(230원) 내린 7540원, 안트로젠은 1.52%(650원) 하락한 4만2천 원, 프로스테믹스는 0.50%(20원) 낮아진 398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도 혼조세였다.

셀리드는 14.22%(3천 원) 급등한 2만4100원, 유틸렉스는 5.40%(3천 원) 오른 5만8600원, 녹십자랩셀은 2.22%(750원) 상승한 3만4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에이치엘비는 3.21%(3500원) 높아진 11만2500원, 제넥신은 2.36%(1300원) 상승한 5만6300원, 파멥신은 1.20%(450원) 오른 3만7800원, CMG제약은 1.24%(35원) 높아진 28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신라젠은 7.65%(1250원) 떨어진 1만5100원, 현대바이오는 1.14%(150원) 하락한 1만3천 원, 뉴프라이드는 3.30%(45원) 내린 13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앱클론은 3.02%(1250원) 낮아진 4만100원, 필룩스는 1.65%(75원) 떨어진 4475원, 녹십자셀은 0.64%(250원) 하락한 3만8700원에 장을 끝냈다.

코미팜은 3.46%(450원) 내린 1만2550원, 오스코텍은 1.01%(200원) 낮아진 1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는 0.30%(1100원) 오른 36만6600원, 휴젤은 2.28%(8600원) 떨어진 36만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도 방향을 잡지 못했다.

압타바이오는 5.13%(900원) 뛴 1만8450원, 메지온은 3.20%(5600원) 오른 18만6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2.85%(900원) 상승한 3만2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텔콘RF제약은 2.60%(130원) 높아진 5130원, 인스코비는 1.50%(45원) 상승한 3045원, 헬릭스미스는 2.42%(2600원) 오른 11만 원에 장을 마쳤다.

인트론바이오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1만2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레고켐바이오는 2.62%(1300원) 떨어진 4만830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61%(250원) 내린 1만525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2.21%(1100원) 하락한 4만8750원에 장을 끝냈다.

올릭스는 1.15%(800원) 낮아진 3만645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1.55%(300원) 떨어진 1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