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새 모바일게임 'V4'를 출시하기 전 이용자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넥슨은 10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V4의 캐릭터 이름을 미리 정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넥슨, 새 게임 'V4' 출시 앞두고 캐릭터 이름 미리 정하는 이벤트 시작

▲ 넥슨은 10일 V4 이용자들이 캐릭터 이름을 미리 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넥슨>


이용자들은 10일 낮 12시부터 11월3일 자정까지 V4 공식 홈페이지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정식 출시일은 11월7일이다.

넥슨은 캐릭터 이름을 정하고 V4 공식카페에 인증한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CJ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가자 수가 서버 수용인원을 넘으면 행사를 종료한다.

넥슨은 17일 새 이벤트를 열 준비도 하고 있다.

V4는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배급한다. 넷게임즈는 역할수행게임(RPG) '히트'와 '오버히트' 등을 제작한 게임회사로 2018년 넥슨이 인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