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박혜린 기자
2019-10-08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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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부사장.


    ◆ 생애

    문종석은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부사장이다.

    식품과 유통업계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CJ그룹의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전문 계열사인 CJ프레시웨이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가정간편식과 단체급식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1961년 5월9일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경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알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동원그룹 비서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동원홈푸드 상무보, 유통사업본부장, 동원F&B 마케팅실장을 지냈다.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일하다가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에 영입됐다.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본부장과 유통사업총괄을 거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현장을 중요시하는 경영전략과 조직개편으로 취임 1년 만에 CJ프레시웨이의 역대 최대 매출을 이끌어 냈다.

    성품이 온화하고 따뜻하다는 평을 듣는다. 

    ◆ 경영활동의 공과
     
    △한화호텔앤리조트 외식사업부 인수전 참여
    문종석은 한화호텔앤리조트 외식사업부 인수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문종석은 2019년 급식사업과 컨세션사업(철도와 항만, 공항 등의 장소에 있는 식음료 매장)에 힘을 싣고 있는데 한화호텔앤리조트를 인수한다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은 2019년 6월 진행한 예비입찰에서 CJ프레시웨이, 사모펀드 운용사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와 스탠다드차타드프라이빗에쿼티를 적격 인수후보로 선정했다.

    문종석은 2019년 3월 열린 CJ프레시웨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단체급식사업에서 고급 급식부분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만큼 한화호텔앤리조트 외식사업부 인수에 적극적 태도를 보였다.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위탁급식과 식자재 유통, 컨세션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과 리조트 등의 고급화한 급식서비스와 고급 식자재 유통이 강점으로 꼽힌다.

    CJ프레시웨이가 한화호텔앤리조트 외식사업부를 인수하면 국내 식자재급식업계에서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바라본다. 

    급식사업은 규모의 경제가 사업경쟁력에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는데 CJ프레시웨이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외식사업부를 품에 안게 되면 국내 식자재급식업계 2위인 삼성웰스토리와 규모 부분에서 격차를 크게 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CJ프레시웨이는 한화호텔앤리조트 외식사업부의 ‘몸값’을 놓고 한화그룹과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그룹은 매도가격을 약 2천억 원 수준으로 희망하고 있는 반면 CJ프레시웨이는 인수 희망가격으로 그 절반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CJ프레시웨이 실적.

    △식자재 생산·유통의 수직계열화 통해 실적 증가 이끌어
    문종석이 2016년 9월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에 오른 뒤 CJ프레시웨이 실적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문종석은 2017년 CJ프레시웨이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이끈 데 이어 2018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CJ프레시웨이는 2017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044억 원, 영업이익 439억 원을 냈다. 외식경기 위축에도 매출은 2016년보다 7.6%, 영업이익은 109% 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CJ프레시웨이는 2018년에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281억 원, 영업이익 507억 원을 내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017년보다 매출은 12.9%, 영업이익은 15.4% 증가했다.

    주력인 식자재 유통부문과 단체급식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소비심리 악화에 따른 외식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에도 마진 개선 전략과 판매 수수료 개선 등 효율성 증진작업이 성과를 내면서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까지 이뤄졌다”고 말했다.

    문종석은 CJ프레시웨이 대표에 오른 뒤 조직개편을 실시해 CJ프레시웨이의 사업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또 식자재 생산과 유통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인수하면서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사업부분에서 수직계열화 체제를 구축해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증권가는 CJ프레시웨이가 2019년에는 국내 식자재 유통·급식업계 최초로 한 해 매출이 3조 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에 센트럴키친(CK)공장 세워 
    문종석은 가정간편식과 단체급식사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

    뮨종석은 가정간편식과 단체급식사업 등에 필요한 전처리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관리, 공급하기 위해 경기도 이천에 센트럴키친(CK)공장을 짓고 있다. 

    센트럴키친공장은 대향의 식재료를 전처리하거나 반조리 형태로 가공해 공급하는 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이다. 기계화된 시스템으로 노동력 절감 효과와 식재료 낭비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규격화된 식재료 공급으로 음식 맛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자체 생산공장을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종석은 그동안 식자재 전처리회사 등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식자재 공급부문의 경쟁력을 키워왔다.

    CJ프레시웨이는 2019년 6월 경기도 이천시청에 공장설립 승인신청을 냈고 한 달 만에 승인을 확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의 이천 센트럴키친은 공장부지 9523㎡, 건축면적 3971㎡ 규모로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산물 전처리회사인 제이팜스·제이앤푸드 인수
    CJ프레시웨이는 농산물 전처리 전문회사인 제이팜스와 제이앤푸드 인수로 식자재부터 가정간편식 등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급식과 외식사업부문에서 수직계열화 체제를 구축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19년 3월21일 제이팜스와 제이앤푸드를 인수하는 본계약(SPA)를 맺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은 제이팜스·제이앤푸드 지분 각 90%씩이며 인수금액은 약 230억 원이다.

    CJ프레시웨이는 제이팜스와 제이앤푸드 지분 70%를 우선 인수했고 2년 뒤 지분 20%를 추가로 인수한다.

    제이팜스와 제이앤푸드는 식품 제조회사를 비롯해 급식, 유통 등 부문의 회사들에 420여 개 품목, 한 해 평균 약 1만여 톤의 전처리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제이팜스와 제이앤푸드는 농산물을 세척하고 다듬는 1차 전처리뿐 아니라 분쇄, 절단, 농축, 분말, 급속냉동 등에 이르는 고부가 전처리 가공역량을 갖추고 있다. 

    ▲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왼쪽)가 2017년 1월2일 시무식에 참석해 새해 경영계획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단체급식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
    2019년 고급 급식부문 사업을 확대하면서 단체급식사업에 한층 힘을 싣는다.

    문종석은 2019년 3월27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CJ제일제당빌딩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근 농산물 전처리회사인 제이팜스를 인수해 단체급식 등의 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물류체계를 고도화하고 프리미엄 급식을 확대하는 등의 사업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19년 상반기 골프장과 컨세션 등을 고르게 수주하며 단체급식사업에서 시즌성 영향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18년에도 국립 과천과학관, 김해 국제공항 푸드코트, KEB하나은행, SK하이닉스 이천 신공장 등 전국 100여 개 점포의 단체급식 위탁운영 신규 수주를 이끌어내면서 사상 처음으로 단체급식부문 매출이 4천억 원을 넘어섰다.

    CJ프레시웨이는 병원급식과 골프장 등 레저시설 단체급식 등 각 단체급식 채널에 따른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급식사업에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CJ프레시웨이는 2016년부터 단체급식사업에서 10%를 웃도는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 상품 늘리며 영·유아 식자재사업 키워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 식자재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19년 1분기 기준으로 어린이집, 유치원등 영·유아보육 시설에 유통하는 식자재 매출이 2018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약 45% 이상 상승했다.

    키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중심으로 어린이 전용상품을 확대하는 등 상품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인 덕분이다.

    CJ프레시웨이는 해마다 친환경, 유기농 인증 상품도 늘리고 있다. 2019년 들어 ‘아이누리 좋은 무농약 쌀’을 비롯 채소, 과일, 잡곡류 등 친환경 농산물 30여 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팀 단위로 운영하던 키즈 전담부서를 2018년 8월 사업부로 격상시켜 수도권에 집중됐던 영업망을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등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영·유아 식자재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베트남기업과 손잡고 현지 식자재 유통 확대
    문종석은 베트남 식자재 공급지역을 늘리는 등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18년 6월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베트남 회식회사인 골든게이트와 ‘식자재 구매 통합 및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식자재 공급지역을 베트남 호치민에서 하노이까지 넓히게 됐다. 골든게이트에 미국과 호주산 수입육 공급을 확대하고 한국 음식문화를 주제로 한 새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골든게이트는 베트남 외식업체로 베트남에 외식브랜드 20개와 매장 25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한식, 중식, 일식, 바비큐 레스토랑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한국식 고기구이 전문점인 ‘Gogi House(고기하우스)’와 주점인 ‘K-pub(케이펍)포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종석은 앞서 2017년 베트남 물류센터를 통해 현지의 단체급식과 내수 유통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CJ프레시웨이는 2017년 5월 베트남 단체급식과 유통사업 확장을 위한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9500㎡(2700여 평) 규모로 베트남 남부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신선물류센터다. 

    2018년 초 공사를 마쳤으며 취급하는 식자재는 농산물 400여 종을 포함해 1000여 종에 이른다. 물류센터에는 신선식품을 저온상태로 보관·유통할 수 있는 콜드체인시스템이 적용되며 전처리장을 통해 물류센터에 입고되는 농·수·축산물의 1차 품질과 위생관리를 한다.

    물류센터 안에 별도의 식품분석실을 설치해 상품들의 미생물 분석을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이중 점검체계도 마련했다.

    △경영자 역량 인증
    문종석은 2017년 9월26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2017년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고객만족부문 우수 CEO상을 받았다.

    한국산업표준분류를 바탕으로 국내외 모든 회사 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문종석은 CJ프레시웨이가 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B2B)회사로서 주요 고객인 농가, 중소 외식업체, 중소 식품제조사, 지역의 중소 유통상인들과 상생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고객지향적 경영활동, 소비자 중심 경영실천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2018년 1월25일 충청북도 진천에 있는 송림푸드 제3공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송림푸드 인수
    문종석은 2016년 11월 송림푸드를 CJ프레시웨이 자회사로 인수했다. 

    송림푸드는 1999년 설립된 조미식품 제조회사로 국내 400여 개 식품제조회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2012년부터 5년 동안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각각 18%, 32% 오르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소스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CJ프레시웨이의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림푸드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경쟁 우위를 보유해 변화 속도가 빠른 외식업계에 맞춘 대응전략을 펼치는 데 유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송림푸드는 CJ프레시웨이의 주력사업인 식자재유통을 중심으로 전략적 협업 범위를 늘려가고 있다.

    2018년 초에는 송림푸드를 통해 연면적 2300여㎡(700평가량) 규모의 3공장을 준공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3공장에 각종 소스와 죽류, 분말 등의 생산 및 배합 설비와 외식(프랜차이즈) 전용 제품의 소포장 라인, 품질검사실 등을 증설해 가정간편식 공략을 위한 제조역량을 높였다. 

    △동원그룹 시절
    문종석은 동원그룹 비서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동원F&B와 동원홈푸드에서 영업과 기획, 마케팅부를 두루 거치며 식품사업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쌓아왔다.

    문종석은 1989년 동원그룹에 입사해 비서실에서 근무하면서 5년 동안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을 직접 수행했다. 

    2010년 동원홈푸드 유통사업본부장 시절 시화물류단지에 업계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생산자 직거래를 확대해 재료 구매 비용을 낮추는 등의 방법으로 식자재 유통사업부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문종석은 당시 “음식점들이 장보기를 맡기고 편안하게 새벽잠을 잘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핵심 취지"라며 "이를 위해 산지 구매 확대, 해외 소싱, 비축 구매전략 등 구매 채널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년 동원홈푸드 대표이사에 선임된 뒤 단체급식사업, 유기농 전문점 ‘이팜’ 가맹사업 등을 진두지휘하며 새로운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CJ프레시웨이가 2013년 문종석을 푸드서비스본부장으로 영입할 때도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비전과 과제

    문종석은 2019년 식자재 유통부문의 물류체계를 강화하고 고급 급식사업을 확대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두 주력사업분야에서 경쟁사와 격차를 넓히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CJ프레시웨이는 현재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시장에서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등과 점유율 상위권을 다투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19년 경기도 이천 센트럴키친 준공과 물류센터 구축, 단체급식 신규수주에 따른 설비 확충 등에 700억 원을 투입한다. 2020년에도 단체급식사업부문 설비투자에 약 500억 원, 물류 인프라 보완에 약 200억 원, 그 외 기타투자에 약 300억 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을 세워뒀다.

    CJ프레시웨이는 2019년 말 경기도 이천에 센트럴키친이 완공되면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사업에서 2019년 초 인수한 농식품 전처리회사 제이팜스·제이앤푸드와 시너지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인가구의 증가 등으로 가정간편식시장이 성장을 지속하면서 자회사인 조미 및 소스전문회사 송림푸드의 실적 기여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송림푸드는 2019년 들어 3공장 가동률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9년 2분기 송림푸드 매출은 2018년 같은 기간보다 24.2% 늘어났다. 

    문종석은 송림푸드 3공장 준공 당시 “식품산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소스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가정간편식 등에 바탕한 사업 확장의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외식업황이 좋지 않은 데다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시행 등으로 영업환경이 악화하고 있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해야한다. 

    CJ프레시웨이는 급식 단가 인상과 반조리제품 비중 확대, 비용 효율화, 무인점포 운영, 식자재 생산과 유통의 수직계열화체제 구축 등으로 인건비 상승을 극복하고 있다.  

    ◆ 평가

    ▲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현장에 답이 있으며 빠르고 강한 실행력이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 

    동원그룹에서 25년 넘게 일하며 식품과 유통업계에서 잔뼈가 굵었다. 동원그룹 비서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동원홈푸드 대표이사까지 지냈다.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존경하는 직장 상사로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을 꼽았다. 문종석은 동원그룹 비서실 근무 당시 5년 동안 김 회장을 직접 수행했고 김 회장으로부터 집요함과 투지를 배웠다고 말했다.

    2013년 1월28일 동원홈푸드에서 CJ프레시웨이에 영입될 당시 단체급식사업에 이해도가 높고 새로운 사업을 창출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업계에서 받았다.  

    CJ프레시웨이에서 ‘구원투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CJ프레시웨이는 2016년 9월 문종석의 취임 뒤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2016년 순손실 58억 원을 내면서 적자전환했는데 2017년, 2018년 계속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조직 개편에 현장 상황을 적극 반영해 지역밀착형 조직으로 정비하면서 매출 증대에 성공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온화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녔다는 말을 직원들에게 듣는다.

    '일희일비'하지 말자는 것을 생활신조로 삼고 있다고 한다. 순간순간 닥쳐오는 상황에 따라 흔들린다면 앞으로의 계획이나 비전을 실현할 수 없기 때문에 최고경영자로서도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항상 마음 속에 새긴다고 한다.
     
    취미는 골프다.

    ◆ 사건사고

    △배선카 골목상권 침해 논란
    CJ프레시웨이는 배선카시장에서 골목상권을 침해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배선카는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환자들에게 음식을 배송할 때 쓰이는 배식 카트다.

    김종섭 명세CMK 사장은 2018년 9월1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프레시웨이가 온냉 배선카시장에 진출해 20년 동안 시장을 독자 개발한 소기업을 죽이고 있다"며 "연간 40억 원 규모에 불과한 시장에 대기업이 뛰어든 것은 '골목상권' 침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가 배선카시장에 진출하면서 명세CMK의 영업이익이 2015년 15억 원에서 2017년 4억 원까지 급감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CJ프레시웨이는 "자체적으로 배선카사업을 하는 것은 아니며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하기 위해 국내 한 소기업(D사)과 계약을 맺고 판로 확대를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현재 국내 배선카시장은 특정 회사가 독점하고 있다"며 "D사같은 경쟁사의 출현으로 시장가격이 안정화하는 효과가 있고 국내 판로가 안정화하면 수출을 위한 다각적 노력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왼쪽)가 2017년 9월21일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과 상생 발전 업무협약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학교 급식 영양사에게 상품권 등 제공한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제재 받아
    학교 급식 영양사들에게 식재료 구입 조건으로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 9월24일 학교 급식 영양사들에게 백화점 상품권, 영화 관람권 등을 제공한 혐의로 CJ프레시웨이와 풀무원 계열의 푸드머스 등 대기업 식자재공급회사들에 시정명령 등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와 푸드머스, 푸드머스 가맹사업자 10곳 등은 학교 급식 영양사들에게 자사제품 구매량에 따라 상품권 등을 주기로 약속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14년 5월부터 2016년 5월까지 2년 동안 전국 727개교의 영양사들에게 2974만 원 상당의 CGV영화 상품권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식자재 유통기업들의 이런 행위가 영양사가 품질과 가격을 기준으로 구매상품을 선택하는 것을 방해해 건전한 경쟁질서를 무너뜨리는 불공정행위라고 판단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당시 상품권 등 제공 규모가 크지 않은 CJ프레시웨이에는 시정명령만 내렸다. 법 위반 혐의가 큰 푸드머스에는 시정명령과 함께 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육류 담보대출로 적자 전환
    2016년 12월 CJ프레시웨이는 육류 담보대출사건에 연루돼 실적이 급감했다. 문종석이 CJ프레시웨이 대표로 취임한 지 3개월 만이다. 

    육류 담보대출은 육류를 담보로 하는 대출이다. 금융당국은 육류의 브랜드와 원산지 등을 감안해 대출을 내준다.  

    육류 담보대출 사건은 동양생명,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10여 곳이 수입육 도매업회사와 창고회사 등의 고의적이고 잘못된 정보제공으로 5700억 원의 피해를 입은 사건이다.

    CJ프레시웨이는 구매한 육류가 담보로 잡혀 있는 것이 확인돼 이를 재고손실로 반영했다.

    이 사건으로 CJ프레시웨이는 2016년 재고손실 76억 원을 비용으로 반영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전체금액 84억 원에서 19억 원 상당의 재고는 회수됐으며 피해 회사들은 계약 과정에서 명시한 법적 사항에 대응하고 있다. 나머지 금액은 채권단 협의를 통해 추가 회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 경력

    1989년 동원그룹 비서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99년 동원F&B 부산영업부 부장에 올랐다. 

    2001년 동원F&B 마케팅실장을 맡았다.

    2003년 동원홈푸드 푸드서비스사업본부 상무에 올랐다. 

    2007년 동원홈푸드 유통사업본부 전무로 승진했다. 

    2012년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됐다.

    2013년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본부장을 지냈다.

    2015년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본부장과 유통사업총괄을 맡았다.

    2016년 9월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 학력

    1987년 부경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알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MBA)을 마쳤다. 

    ◆ 가족관계

    부인 한선애씨와 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

    ◆ 상훈

    2016년  9월1일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산업포장을 받았다.

    2017년 9월26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17년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고객만족부문 우수 CEO상을 받았다.

    ◆ 기타

    2019년 6월30일 기준으로 CJ프레시웨이 지분 0.01%를 들고 있다.

    ◆ 어록

    ▲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가운데)가 2016년 11월9일 한병학 송림푸드 대표(왼쪽), 안병무 송림푸드 상무와 인수 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농산물 전처리회사인 제이팜스를 인수해 단체급식 등의 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였다. 앞으로도 물류체계를 고도화하고 프리미엄 급식을 확대하는 등의 사업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 (2019/03/27, 서울시 중구 CJ제일제당빌딩에서 열린 제31회 CJ프레시웨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CJ프레시웨이의 해외사업 비중이 2017년 5%였는데 2020년도에는 해외사업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 중장기적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에 '제2의 CJ프레시웨이'를 만들고 궁극적으로 세계 최대 식자재 기업인 미국 시스코를 따라잡는 게 목표다." (2018/02/20,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CJ프레시웨이 미래 먹거리 개발의 한 축이 완성됐다. 식품산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소스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가정간편식 등에 바탕한 사업 확장의 기회로 활용하겠다.” (2018/01/25, 송림푸드의 ‘제3공장’ 준공식에서)

    “이제 첫발을 뗐다고 생각한다. 경기 회복세에 대한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지만 외식경기는 아직까지 어려운 상황이다. CJ프레시웨이의 주요 고객사가 외식업체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식자재유통업의 특성상 저마진 구조로 낮은 수익성은 풀어야할 숙제다.” (2017/07/05,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2017년 실적전망을 묻자)

    “베트남이 인구는 9천여 만 명 정도로 잡혀있는데 조만간 1억 명까지 가지 않겠나, 인구성장도 상당히 크고 32세 이하 인구가 거의 70% 차지하고 있어 상당히 역동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아시다시피 과거 우리나라처럼 7~10%씩 성장하고 있는데다가 국민성이 근면하다. 뭔가 바꾸어보겠다는 생각도 상당히 많다. 국민소득도 높아지면서 식문화에 대한 젊은 층의 기대도 상당히 커지고 있다. 아직은 미미하지만 외식시장이 커지고 있고 낙후된 유통환경도 누군가 와서 개선시켜주길 원하고 여러 가지 기회가 많다. 프레시웨이 뿐 아니라 CJ그룹 전체적으로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어 베트남에 집중하고 있다.” (2017/06/28, 매일일보와 인터뷰에서 베트남 사업확대 계획에 대해 밝히며)

    "그렇지 않다. 성격도 급하다." (2017/03/31,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경영스타일이 덕장형이냐는 질문에)

    “‘최대 매출’과 ‘최대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기 위한 전략으로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견고한 수익구조를 완성하고, 핵심역량 제고 및 미래 먹거리 지속 발굴로 고성장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2017/01/01, CJ프레시웨이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주요 경영진들에게)

    “CJ그룹의 경영철학의 핵심인 사업보국 실현을 위해 농가와의 상생, 중소 외식업체와의 상생, 중소 식품 제조사와의 상생, 지역의 중소 유통 상인들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업기반을 더욱 공고히 마련해야 한다.” (2017/01/01, CJ프레시웨이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매일 단체급식장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고객들이 매달 한 번쯤은 식도락 여행을 하는 느낌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도락 맛기행’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전국 각지 향토음식은 물론, 최근 외식업계에서 화제가 되는 ‘숨은 맛집’ 등의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메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15/10/05, 문종석이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본부장이던 시절 CJ프레시웨이가 전국 각지 유명음식을 단체급식으로 재현해냈다는 것과 관련해) 

    “고객에게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도 돕는 상생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쌀 소비를 늘려나가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2013/08/11, CJ프레시웨이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쌀국수 단체급식 지원사업'에 참여한 사실을 알리며) 
    “동원홈푸드는 ‘챌린지 혁신 활동’을 벌여 식품안전, 생산효율성 강화, 고객만족 등의 부분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원산업, 동원F&B 등 동원그룹의 식품전문회사만이 지닌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고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겠다.” (2012/03/19, 컬투F&B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동원홈푸드는 2012년 ‘식자재 토탈 공급 서비스’로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 (2010/06/17, 외식 프랜차이즈기업 ‘F&D파트너’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 ◆ 경영활동의 공과
     
    △한화호텔앤리조트 외식사업부 인수전 참여
    문종석은 한화호텔앤리조트 외식사업부 인수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문종석은 2019년 급식사업과 컨세션사업(철도와 항만, 공항 등의 장소에 있는 식음료 매장)에 힘을 싣고 있는데 한화호텔앤리조트를 인수한다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은 2019년 6월 진행한 예비입찰에서 CJ프레시웨이, 사모펀드 운용사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와 스탠다드차타드프라이빗에쿼티를 적격 인수후보로 선정했다.

    문종석은 2019년 3월 열린 CJ프레시웨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단체급식사업에서 고급 급식부분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만큼 한화호텔앤리조트 외식사업부 인수에 적극적 태도를 보였다.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위탁급식과 식자재 유통, 컨세션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과 리조트 등의 고급화한 급식서비스와 고급 식자재 유통이 강점으로 꼽힌다.

    CJ프레시웨이가 한화호텔앤리조트 외식사업부를 인수하면 국내 식자재급식업계에서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바라본다. 

    급식사업은 규모의 경제가 사업경쟁력에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는데 CJ프레시웨이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외식사업부를 품에 안게 되면 국내 식자재급식업계 2위인 삼성웰스토리와 규모 부분에서 격차를 크게 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CJ프레시웨이는 한화호텔앤리조트 외식사업부의 ‘몸값’을 놓고 한화그룹과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그룹은 매도가격을 약 2천억 원 수준으로 희망하고 있는 반면 CJ프레시웨이는 인수 희망가격으로 그 절반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CJ프레시웨이 실적.

    △식자재 생산·유통의 수직계열화 통해 실적 증가 이끌어
    문종석이 2016년 9월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에 오른 뒤 CJ프레시웨이 실적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문종석은 2017년 CJ프레시웨이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이끈 데 이어 2018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CJ프레시웨이는 2017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044억 원, 영업이익 439억 원을 냈다. 외식경기 위축에도 매출은 2016년보다 7.6%, 영업이익은 109% 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CJ프레시웨이는 2018년에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281억 원, 영업이익 507억 원을 내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017년보다 매출은 12.9%, 영업이익은 15.4% 증가했다.

    주력인 식자재 유통부문과 단체급식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소비심리 악화에 따른 외식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에도 마진 개선 전략과 판매 수수료 개선 등 효율성 증진작업이 성과를 내면서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까지 이뤄졌다”고 말했다.

    문종석은 CJ프레시웨이 대표에 오른 뒤 조직개편을 실시해 CJ프레시웨이의 사업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또 식자재 생산과 유통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인수하면서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사업부분에서 수직계열화 체제를 구축해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증권가는 CJ프레시웨이가 2019년에는 국내 식자재 유통·급식업계 최초로 한 해 매출이 3조 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에 센트럴키친(CK)공장 세워 
    문종석은 가정간편식과 단체급식사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

    뮨종석은 가정간편식과 단체급식사업 등에 필요한 전처리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관리, 공급하기 위해 경기도 이천에 센트럴키친(CK)공장을 짓고 있다. 

    센트럴키친공장은 대향의 식재료를 전처리하거나 반조리 형태로 가공해 공급하는 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이다. 기계화된 시스템으로 노동력 절감 효과와 식재료 낭비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규격화된 식재료 공급으로 음식 맛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자체 생산공장을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종석은 그동안 식자재 전처리회사 등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식자재 공급부문의 경쟁력을 키워왔다.

    CJ프레시웨이는 2019년 6월 경기도 이천시청에 공장설립 승인신청을 냈고 한 달 만에 승인을 확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의 이천 센트럴키친은 공장부지 9523㎡, 건축면적 3971㎡ 규모로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산물 전처리회사인 제이팜스·제이앤푸드 인수
    CJ프레시웨이는 농산물 전처리 전문회사인 제이팜스와 제이앤푸드 인수로 식자재부터 가정간편식 등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급식과 외식사업부문에서 수직계열화 체제를 구축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19년 3월21일 제이팜스와 제이앤푸드를 인수하는 본계약(SPA)를 맺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은 제이팜스·제이앤푸드 지분 각 90%씩이며 인수금액은 약 230억 원이다.

    CJ프레시웨이는 제이팜스와 제이앤푸드 지분 70%를 우선 인수했고 2년 뒤 지분 20%를 추가로 인수한다.

    제이팜스와 제이앤푸드는 식품 제조회사를 비롯해 급식, 유통 등 부문의 회사들에 420여 개 품목, 한 해 평균 약 1만여 톤의 전처리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제이팜스와 제이앤푸드는 농산물을 세척하고 다듬는 1차 전처리뿐 아니라 분쇄, 절단, 농축, 분말, 급속냉동 등에 이르는 고부가 전처리 가공역량을 갖추고 있다. 

    ▲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왼쪽)가 2017년 1월2일 시무식에 참석해 새해 경영계획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단체급식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
    2019년 고급 급식부문 사업을 확대하면서 단체급식사업에 한층 힘을 싣는다.

    문종석은 2019년 3월27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CJ제일제당빌딩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근 농산물 전처리회사인 제이팜스를 인수해 단체급식 등의 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물류체계를 고도화하고 프리미엄 급식을 확대하는 등의 사업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19년 상반기 골프장과 컨세션 등을 고르게 수주하며 단체급식사업에서 시즌성 영향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18년에도 국립 과천과학관, 김해 국제공항 푸드코트, KEB하나은행, SK하이닉스 이천 신공장 등 전국 100여 개 점포의 단체급식 위탁운영 신규 수주를 이끌어내면서 사상 처음으로 단체급식부문 매출이 4천억 원을 넘어섰다.

    CJ프레시웨이는 병원급식과 골프장 등 레저시설 단체급식 등 각 단체급식 채널에 따른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급식사업에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CJ프레시웨이는 2016년부터 단체급식사업에서 10%를 웃도는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 상품 늘리며 영·유아 식자재사업 키워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 식자재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19년 1분기 기준으로 어린이집, 유치원등 영·유아보육 시설에 유통하는 식자재 매출이 2018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약 45% 이상 상승했다.

    키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중심으로 어린이 전용상품을 확대하는 등 상품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인 덕분이다.

    CJ프레시웨이는 해마다 친환경, 유기농 인증 상품도 늘리고 있다. 2019년 들어 ‘아이누리 좋은 무농약 쌀’을 비롯 채소, 과일, 잡곡류 등 친환경 농산물 30여 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팀 단위로 운영하던 키즈 전담부서를 2018년 8월 사업부로 격상시켜 수도권에 집중됐던 영업망을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등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영·유아 식자재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베트남기업과 손잡고 현지 식자재 유통 확대
    문종석은 베트남 식자재 공급지역을 늘리는 등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18년 6월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베트남 회식회사인 골든게이트와 ‘식자재 구매 통합 및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식자재 공급지역을 베트남 호치민에서 하노이까지 넓히게 됐다. 골든게이트에 미국과 호주산 수입육 공급을 확대하고 한국 음식문화를 주제로 한 새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골든게이트는 베트남 외식업체로 베트남에 외식브랜드 20개와 매장 25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한식, 중식, 일식, 바비큐 레스토랑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한국식 고기구이 전문점인 ‘Gogi House(고기하우스)’와 주점인 ‘K-pub(케이펍)포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종석은 앞서 2017년 베트남 물류센터를 통해 현지의 단체급식과 내수 유통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CJ프레시웨이는 2017년 5월 베트남 단체급식과 유통사업 확장을 위한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9500㎡(2700여 평) 규모로 베트남 남부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신선물류센터다. 

    2018년 초 공사를 마쳤으며 취급하는 식자재는 농산물 400여 종을 포함해 1000여 종에 이른다. 물류센터에는 신선식품을 저온상태로 보관·유통할 수 있는 콜드체인시스템이 적용되며 전처리장을 통해 물류센터에 입고되는 농·수·축산물의 1차 품질과 위생관리를 한다.

    물류센터 안에 별도의 식품분석실을 설치해 상품들의 미생물 분석을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이중 점검체계도 마련했다.

    △경영자 역량 인증
    문종석은 2017년 9월26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2017년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고객만족부문 우수 CEO상을 받았다.

    한국산업표준분류를 바탕으로 국내외 모든 회사 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문종석은 CJ프레시웨이가 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B2B)회사로서 주요 고객인 농가, 중소 외식업체, 중소 식품제조사, 지역의 중소 유통상인들과 상생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고객지향적 경영활동, 소비자 중심 경영실천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2018년 1월25일 충청북도 진천에 있는 송림푸드 제3공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송림푸드 인수
    문종석은 2016년 11월 송림푸드를 CJ프레시웨이 자회사로 인수했다. 

    송림푸드는 1999년 설립된 조미식품 제조회사로 국내 400여 개 식품제조회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2012년부터 5년 동안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각각 18%, 32% 오르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소스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CJ프레시웨이의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림푸드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경쟁 우위를 보유해 변화 속도가 빠른 외식업계에 맞춘 대응전략을 펼치는 데 유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송림푸드는 CJ프레시웨이의 주력사업인 식자재유통을 중심으로 전략적 협업 범위를 늘려가고 있다.

    2018년 초에는 송림푸드를 통해 연면적 2300여㎡(700평가량) 규모의 3공장을 준공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3공장에 각종 소스와 죽류, 분말 등의 생산 및 배합 설비와 외식(프랜차이즈) 전용 제품의 소포장 라인, 품질검사실 등을 증설해 가정간편식 공략을 위한 제조역량을 높였다. 

    △동원그룹 시절
    문종석은 동원그룹 비서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동원F&B와 동원홈푸드에서 영업과 기획, 마케팅부를 두루 거치며 식품사업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쌓아왔다.

    문종석은 1989년 동원그룹에 입사해 비서실에서 근무하면서 5년 동안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을 직접 수행했다. 

    2010년 동원홈푸드 유통사업본부장 시절 시화물류단지에 업계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생산자 직거래를 확대해 재료 구매 비용을 낮추는 등의 방법으로 식자재 유통사업부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문종석은 당시 “음식점들이 장보기를 맡기고 편안하게 새벽잠을 잘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핵심 취지"라며 "이를 위해 산지 구매 확대, 해외 소싱, 비축 구매전략 등 구매 채널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년 동원홈푸드 대표이사에 선임된 뒤 단체급식사업, 유기농 전문점 ‘이팜’ 가맹사업 등을 진두지휘하며 새로운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CJ프레시웨이가 2013년 문종석을 푸드서비스본부장으로 영입할 때도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 비전과 과제

    문종석은 2019년 식자재 유통부문의 물류체계를 강화하고 고급 급식사업을 확대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두 주력사업분야에서 경쟁사와 격차를 넓히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CJ프레시웨이는 현재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시장에서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등과 점유율 상위권을 다투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19년 경기도 이천 센트럴키친 준공과 물류센터 구축, 단체급식 신규수주에 따른 설비 확충 등에 700억 원을 투입한다. 2020년에도 단체급식사업부문 설비투자에 약 500억 원, 물류 인프라 보완에 약 200억 원, 그 외 기타투자에 약 300억 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을 세워뒀다.

    CJ프레시웨이는 2019년 말 경기도 이천에 센트럴키친이 완공되면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사업에서 2019년 초 인수한 농식품 전처리회사 제이팜스·제이앤푸드와 시너지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인가구의 증가 등으로 가정간편식시장이 성장을 지속하면서 자회사인 조미 및 소스전문회사 송림푸드의 실적 기여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송림푸드는 2019년 들어 3공장 가동률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9년 2분기 송림푸드 매출은 2018년 같은 기간보다 24.2% 늘어났다. 

    문종석은 송림푸드 3공장 준공 당시 “식품산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소스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가정간편식 등에 바탕한 사업 확장의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외식업황이 좋지 않은 데다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시행 등으로 영업환경이 악화하고 있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해야한다. 

    CJ프레시웨이는 급식 단가 인상과 반조리제품 비중 확대, 비용 효율화, 무인점포 운영, 식자재 생산과 유통의 수직계열화체제 구축 등으로 인건비 상승을 극복하고 있다.  

  • ◆ 평가

    ▲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현장에 답이 있으며 빠르고 강한 실행력이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 

    동원그룹에서 25년 넘게 일하며 식품과 유통업계에서 잔뼈가 굵었다. 동원그룹 비서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동원홈푸드 대표이사까지 지냈다.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존경하는 직장 상사로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을 꼽았다. 문종석은 동원그룹 비서실 근무 당시 5년 동안 김 회장을 직접 수행했고 김 회장으로부터 집요함과 투지를 배웠다고 말했다.

    2013년 1월28일 동원홈푸드에서 CJ프레시웨이에 영입될 당시 단체급식사업에 이해도가 높고 새로운 사업을 창출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업계에서 받았다.  

    CJ프레시웨이에서 ‘구원투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CJ프레시웨이는 2016년 9월 문종석의 취임 뒤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2016년 순손실 58억 원을 내면서 적자전환했는데 2017년, 2018년 계속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조직 개편에 현장 상황을 적극 반영해 지역밀착형 조직으로 정비하면서 매출 증대에 성공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온화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녔다는 말을 직원들에게 듣는다.

    '일희일비'하지 말자는 것을 생활신조로 삼고 있다고 한다. 순간순간 닥쳐오는 상황에 따라 흔들린다면 앞으로의 계획이나 비전을 실현할 수 없기 때문에 최고경영자로서도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항상 마음 속에 새긴다고 한다.
     
    취미는 골프다.

    ◆ 사건사고

    △배선카 골목상권 침해 논란
    CJ프레시웨이는 배선카시장에서 골목상권을 침해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배선카는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환자들에게 음식을 배송할 때 쓰이는 배식 카트다.

    김종섭 명세CMK 사장은 2018년 9월1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프레시웨이가 온냉 배선카시장에 진출해 20년 동안 시장을 독자 개발한 소기업을 죽이고 있다"며 "연간 40억 원 규모에 불과한 시장에 대기업이 뛰어든 것은 '골목상권' 침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가 배선카시장에 진출하면서 명세CMK의 영업이익이 2015년 15억 원에서 2017년 4억 원까지 급감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CJ프레시웨이는 "자체적으로 배선카사업을 하는 것은 아니며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하기 위해 국내 한 소기업(D사)과 계약을 맺고 판로 확대를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현재 국내 배선카시장은 특정 회사가 독점하고 있다"며 "D사같은 경쟁사의 출현으로 시장가격이 안정화하는 효과가 있고 국내 판로가 안정화하면 수출을 위한 다각적 노력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왼쪽)가 2017년 9월21일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과 상생 발전 업무협약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학교 급식 영양사에게 상품권 등 제공한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제재 받아
    학교 급식 영양사들에게 식재료 구입 조건으로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 9월24일 학교 급식 영양사들에게 백화점 상품권, 영화 관람권 등을 제공한 혐의로 CJ프레시웨이와 풀무원 계열의 푸드머스 등 대기업 식자재공급회사들에 시정명령 등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와 푸드머스, 푸드머스 가맹사업자 10곳 등은 학교 급식 영양사들에게 자사제품 구매량에 따라 상품권 등을 주기로 약속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14년 5월부터 2016년 5월까지 2년 동안 전국 727개교의 영양사들에게 2974만 원 상당의 CGV영화 상품권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식자재 유통기업들의 이런 행위가 영양사가 품질과 가격을 기준으로 구매상품을 선택하는 것을 방해해 건전한 경쟁질서를 무너뜨리는 불공정행위라고 판단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당시 상품권 등 제공 규모가 크지 않은 CJ프레시웨이에는 시정명령만 내렸다. 법 위반 혐의가 큰 푸드머스에는 시정명령과 함께 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육류 담보대출로 적자 전환
    2016년 12월 CJ프레시웨이는 육류 담보대출사건에 연루돼 실적이 급감했다. 문종석이 CJ프레시웨이 대표로 취임한 지 3개월 만이다. 

    육류 담보대출은 육류를 담보로 하는 대출이다. 금융당국은 육류의 브랜드와 원산지 등을 감안해 대출을 내준다.  

    육류 담보대출 사건은 동양생명,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10여 곳이 수입육 도매업회사와 창고회사 등의 고의적이고 잘못된 정보제공으로 5700억 원의 피해를 입은 사건이다.

    CJ프레시웨이는 구매한 육류가 담보로 잡혀 있는 것이 확인돼 이를 재고손실로 반영했다.

    이 사건으로 CJ프레시웨이는 2016년 재고손실 76억 원을 비용으로 반영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전체금액 84억 원에서 19억 원 상당의 재고는 회수됐으며 피해 회사들은 계약 과정에서 명시한 법적 사항에 대응하고 있다. 나머지 금액은 채권단 협의를 통해 추가 회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 ◆ 경력

    1989년 동원그룹 비서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99년 동원F&B 부산영업부 부장에 올랐다. 

    2001년 동원F&B 마케팅실장을 맡았다.

    2003년 동원홈푸드 푸드서비스사업본부 상무에 올랐다. 

    2007년 동원홈푸드 유통사업본부 전무로 승진했다. 

    2012년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됐다.

    2013년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본부장을 지냈다.

    2015년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본부장과 유통사업총괄을 맡았다.

    2016년 9월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 학력

    1987년 부경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알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MBA)을 마쳤다. 

    ◆ 가족관계

    부인 한선애씨와 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

    ◆ 상훈

    2016년  9월1일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산업포장을 받았다.

    2017년 9월26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17년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고객만족부문 우수 CEO상을 받았다.

    ◆ 기타

    2019년 6월30일 기준으로 CJ프레시웨이 지분 0.01%를 들고 있다.

  • ◆ 어록

    ▲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가운데)가 2016년 11월9일 한병학 송림푸드 대표(왼쪽), 안병무 송림푸드 상무와 인수 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농산물 전처리회사인 제이팜스를 인수해 단체급식 등의 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였다. 앞으로도 물류체계를 고도화하고 프리미엄 급식을 확대하는 등의 사업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 (2019/03/27, 서울시 중구 CJ제일제당빌딩에서 열린 제31회 CJ프레시웨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CJ프레시웨이의 해외사업 비중이 2017년 5%였는데 2020년도에는 해외사업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 중장기적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에 '제2의 CJ프레시웨이'를 만들고 궁극적으로 세계 최대 식자재 기업인 미국 시스코를 따라잡는 게 목표다." (2018/02/20,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CJ프레시웨이 미래 먹거리 개발의 한 축이 완성됐다. 식품산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소스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가정간편식 등에 바탕한 사업 확장의 기회로 활용하겠다.” (2018/01/25, 송림푸드의 ‘제3공장’ 준공식에서)

    “이제 첫발을 뗐다고 생각한다. 경기 회복세에 대한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지만 외식경기는 아직까지 어려운 상황이다. CJ프레시웨이의 주요 고객사가 외식업체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식자재유통업의 특성상 저마진 구조로 낮은 수익성은 풀어야할 숙제다.” (2017/07/05,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2017년 실적전망을 묻자)

    “베트남이 인구는 9천여 만 명 정도로 잡혀있는데 조만간 1억 명까지 가지 않겠나, 인구성장도 상당히 크고 32세 이하 인구가 거의 70% 차지하고 있어 상당히 역동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아시다시피 과거 우리나라처럼 7~10%씩 성장하고 있는데다가 국민성이 근면하다. 뭔가 바꾸어보겠다는 생각도 상당히 많다. 국민소득도 높아지면서 식문화에 대한 젊은 층의 기대도 상당히 커지고 있다. 아직은 미미하지만 외식시장이 커지고 있고 낙후된 유통환경도 누군가 와서 개선시켜주길 원하고 여러 가지 기회가 많다. 프레시웨이 뿐 아니라 CJ그룹 전체적으로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어 베트남에 집중하고 있다.” (2017/06/28, 매일일보와 인터뷰에서 베트남 사업확대 계획에 대해 밝히며)

    "그렇지 않다. 성격도 급하다." (2017/03/31,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경영스타일이 덕장형이냐는 질문에)

    “‘최대 매출’과 ‘최대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기 위한 전략으로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견고한 수익구조를 완성하고, 핵심역량 제고 및 미래 먹거리 지속 발굴로 고성장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2017/01/01, CJ프레시웨이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주요 경영진들에게)

    “CJ그룹의 경영철학의 핵심인 사업보국 실현을 위해 농가와의 상생, 중소 외식업체와의 상생, 중소 식품 제조사와의 상생, 지역의 중소 유통 상인들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업기반을 더욱 공고히 마련해야 한다.” (2017/01/01, CJ프레시웨이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매일 단체급식장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고객들이 매달 한 번쯤은 식도락 여행을 하는 느낌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도락 맛기행’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전국 각지 향토음식은 물론, 최근 외식업계에서 화제가 되는 ‘숨은 맛집’ 등의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메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15/10/05, 문종석이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본부장이던 시절 CJ프레시웨이가 전국 각지 유명음식을 단체급식으로 재현해냈다는 것과 관련해) 

    “고객에게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도 돕는 상생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쌀 소비를 늘려나가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2013/08/11, CJ프레시웨이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쌀국수 단체급식 지원사업'에 참여한 사실을 알리며) 
    “동원홈푸드는 ‘챌린지 혁신 활동’을 벌여 식품안전, 생산효율성 강화, 고객만족 등의 부분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원산업, 동원F&B 등 동원그룹의 식품전문회사만이 지닌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고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겠다.” (2012/03/19, 컬투F&B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동원홈푸드는 2012년 ‘식자재 토탈 공급 서비스’로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 (2010/06/17, 외식 프랜차이즈기업 ‘F&D파트너’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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