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이 낮아졌다.
주주 환원정책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여력이 제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CJ 목표주가를 16만 원에서 9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하향조정했다.
직전 거래일인 4일 CJ 주가는 7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CJ는 신형우선주를 배당하는 형식으로 주주 환원을 이미 시행했다”며 “추가 주주 환원 기대감은 제한적”이라고 바라봤다.
여유현금도 부족해 주당 배당금을 1450원에서 더 올리기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실적은 전반적으로 증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CJ제일제당을 중심으로 실적이 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도 올리브영 매장이 늘어난 데 힘입어 계속해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 매각 뒤 순손실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CJ푸드빌이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파악했다.
CJ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4조1498억 원, 영업이익 1조493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12.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주주 환원정책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여력이 제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 김홍기 CJ 대표이사.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CJ 목표주가를 16만 원에서 9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하향조정했다.
직전 거래일인 4일 CJ 주가는 7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CJ는 신형우선주를 배당하는 형식으로 주주 환원을 이미 시행했다”며 “추가 주주 환원 기대감은 제한적”이라고 바라봤다.
여유현금도 부족해 주당 배당금을 1450원에서 더 올리기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실적은 전반적으로 증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CJ제일제당을 중심으로 실적이 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도 올리브영 매장이 늘어난 데 힘입어 계속해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 매각 뒤 순손실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CJ푸드빌이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파악했다.
CJ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4조1498억 원, 영업이익 1조493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12.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