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10월 한 달 동안 ‘중고가전 교체 보상판매 대전’을 연다.

롯데하이마트는 31일까지 전국 46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한정기획 보상판매’, ‘패키지 보상판매’ 등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가전제품을 새로 구매하면서 기존에 쓰던 가전을 반납하는 소비자들에게 엘포인트(L.POINT)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중고가전 교체 보상판매' 10월 한 달간 진행

▲ 롯데하이마트가 10월 한 달 동안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중고가전 교체 보상판매 대전'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한정기획 보상판매 기획전에서 모두 240억 원에 이르는 물량을 중고보상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고객이 행사 대상 가전제품을 구매하면서 같은 품목의 제품을 반납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30만 포인트까지 준다.

대상 품목은 김치냉장고, 냉장고, TV, 세탁기, 의류건조기, 전기레인지 등 모두 7종류다. 단 LG전자, 위니아딤채의 대형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은 같은 품목이 아니더라도 기존에 쓰던 대형가전을 반납하면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키지 보상판매 기획전에서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세탁기와 의류건조기 등 함께 쓰면 좋은 가전제품을 세트상품으로 기획해 판매한다.

세트로 구성된 제품을 구매하면서 기존에 사용했던 가전제품을 반납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15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정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가전 환급 대상제품 가운데 TV, 김치냉장고, 전기밥솥 등 제품의 특정 모델을 사는 고객이 기존에 사용했던 가전을 반납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