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한국IR대상'에서 우수기업으로 뽑혀

▲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경영기획실장(왼쪽)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이 IR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19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가 상장기업의 기업설명(IR) 활동을 촉진해 자본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2001년 제정했다.

기관투자자와 증권사 연구원, 증권 유관기관이 2019년 기업설명 활동이 우수했던 상장기업들을 추천했고 기관투자자 평가단이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한국IR협의회는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문 기업설명 조직을 구축해 투자자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정보 비대칭을 해소했다"며 "전략적 기업설명 활동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하고 국내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경영진의 기업설명회 횟수도 늘려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공개 정보 누설에 대한 준법 교육(컴플라이언스 교육)도 도입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성에 기초한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를 돕고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설명(Investor Relations)이란 기업이 투자를 유치할 목적으로 기업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활동으로 주주총회, 보도자료 배포, 기자간담회 등이 대표적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