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국내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지난주 미국 글로벌 금융전문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가 개최한 ‘금융거래 시상식’의 최우수 수탁은행 선정부문에서 11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뽑혔다고 2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의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뽑혀

▲ 하나은행은 지난주 미국 글로벌 금융전문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가 개최한 ‘금융거래 시상식’의 최우수 수탁은행 선정 부문에서 11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뽑혔다고 2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돼 세계 163곳 국가에 있는 5만여 명 이상의 최고경영자(CEO) 및 금융 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글로벌 매체다.

하나은행은 2008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동상을 수상한 뒤 2009년에 한 차례, 2011년부터 2019년 9년 연속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서 고객서비스 수준, 수수료 경쟁력, 영업 연속성 계획 등의 항목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외국인들이 처음으로 상장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된 1992년 이후 하나은행이 28년 동안 수탁업무 경험을 쌓았다”며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