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건조물량 늘어 3분기 실적 좋아, 연말까지 수주확대 예상

강용규 기자
2019-10-02 11:04:15
0
한국조선해양이 선박 건조물량의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말까지 선박 수주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조선해양 건조물량 늘어 3분기 실적 좋아, 연말까지 수주확대 예상

▲ 권오갑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을 것”이라며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추정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 3분기 매출 3조6240억 원, 영업이익 35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21.8% 늘어난 것이다.

시장 기대치는 매출 3조5838억 원, 영업이익 357억 원이었다.

이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환율 상승효과를 봤으며 선박 건조물량도 늘어 매출이 증가했다”며 “매출이 늘면서 고정비 부담이 줄어 영업이익도 늘었다”고 분석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 말까지 신규수주를 늘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LNG(액화천연가스)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 14척의 건조의향서를 체결했고 아직 발효되지 않은 LNG운반선 옵션물량도 10척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은 8월 말 기준으로 수주목표의 32.4%만을 달성했다”면서도 “선주들이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수주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고 파악했다.

한국조선해양은 8월 말 기준으로 자회사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3사가 63억5천만 달러치 선박을 수주했다. 올해 수주목표는 196억 달러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v

이 기사는 꼭!

  1. 현대미포조선 주식 매수의견 유지, "LPG선 발주 반등 가능성 높아"
  2. 해외언론 “현대중공업, 그리스에서 원유운반선 2척 수주”
  3. 현대미포조선, MR탱커 발주 호황기 맞아 수주 늘릴 기대 부풀어
  4. 현대미포조선, 미국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수요 늘어 수주 증가 가능
  5. 한국조선해양 주식 매수의견 유지, "조선업황 지나친 낙관은 경계"
  6. 현대미포조선, 영국 선급과 새 화물창 적용한 LNG운반선 개발 추진
  7. 현대중공업, 엔진에 정보통신기술 적용해 선박운전 최적화시스템 개발
  8. [Who Is ?]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9. 현대일렉트릭 대표에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지내
  10. [오늘Who] 김진호, 두산그룹 위기 원인 두산건설 경영정상화 무겁다
TOP

인기기사

  1. 1 해외언론 “엑슨모빌, 삼성중공업에 LNG운반선 최대 14척 발주 준비”
  2. 2 [Who Is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3. 3 삼성그룹 계열사 임원인사 임박, 승진 대상자에게 이미 통보
  4. 4 바이오주 혼조, 신라젠 한올바이오파마 '급락' 프로스테믹스 '급등'
  5. 5 민갑룡 자치경찰제 도입작업 착착 진행, 경찰 내부 반발 달래기는 과제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

AD

이 기사의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