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인천에서 호주 멜버른으로 향하는 부정기편을 띄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12월26일부터 2020년 2월20일까지 주1회(목) 인천~멜버른 사이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천에서 호주 멜버른 가는 부정기편 12월부터 운항

▲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12월26일부터 2020년 2월20일까지 주1회(목) 인천~멜버른 간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멜버른은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호주 속의 유럽’으로 불린다. 유럽풍의 건물과 거리에서 휴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호주를 방문하면 꼭 찾아가야 할 도시로 꼽힌다.

멜버른은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환경으로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 선정 ‘살기좋은 도시’ 순위에 올라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멜버른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0월1일부터 9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오즈드림페어 웹페이지에서 멜버른 왕복 항공권을 총액기준으로 141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어 10월21일부터 31일까지는 144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에서 멜버른으로 가는 직항편이 없어 이용객들이 경유노선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번 직항노선 운항으로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