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주식 매수에 신중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3분기에도 보험이익이 줄어들고 투자부분에서 부진을 이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진에어 목표주가를 2650원,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각각 유지했다.
9월30일 한화생명 주가는 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보험이익 감소뿐 아니라 투자부분에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3분기에도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생명은 3분기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6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3% 줄어드는 것이다.
3분기 보험이익은 197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위험손해율은 82%로 추정되는 데 2018년 3분기보다 6.2%포인트 상승하는 것이다.
위험손해율은 실제 사망률과 예정사망률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험사들이 고객들에게 받은 위험보험료 대비 실제 지급된 보험금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위험손해율이 100%를 넘으면 사차손실, 100%를 밑돌면 사차이익을 낸 것을 뜻한다.
한화생명은 위험손해율 상승으로 3분기 사차이익이 27.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3분기 투자수익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8%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부동산 매각이익 880억 원이 반영됐지만 이번 분기에는 특별한 처분이익 없이 유가증권 손상차손이 1~2분기와 비슷하게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생명은 2019년에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15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56.8%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3분기에도 보험이익이 줄어들고 투자부분에서 부진을 이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진에어 목표주가를 2650원,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각각 유지했다.
9월30일 한화생명 주가는 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보험이익 감소뿐 아니라 투자부분에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3분기에도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생명은 3분기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6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3% 줄어드는 것이다.
3분기 보험이익은 197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위험손해율은 82%로 추정되는 데 2018년 3분기보다 6.2%포인트 상승하는 것이다.
위험손해율은 실제 사망률과 예정사망률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험사들이 고객들에게 받은 위험보험료 대비 실제 지급된 보험금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위험손해율이 100%를 넘으면 사차손실, 100%를 밑돌면 사차이익을 낸 것을 뜻한다.
한화생명은 위험손해율 상승으로 3분기 사차이익이 27.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3분기 투자수익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8%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부동산 매각이익 880억 원이 반영됐지만 이번 분기에는 특별한 처분이익 없이 유가증권 손상차손이 1~2분기와 비슷하게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생명은 2019년에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15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56.8%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