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 직원과 가족 3천 명 초청해 이문세 단독콘서트 열어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이 9월28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신한은행 직원과 가족을 위한 공연을 열고 방송인 박경림씨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가수 이문세씨의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28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직원과 가족 3천여 명이 참석한 ‘신한가족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를 개최했다.

방송인 박경림씨가 사회를 맡고 이문세씨가 신한은행 직원과 가족만을 위한 공연을 진행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환영사에서 “신한은행은 모든 직원과 가족의 노력이 담긴 결실”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 행장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 시에서 인용한 문구를 담은 엽서도 직원과 가족에 전달했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라는 글귀가 담겼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발전의 원동력인 직원과 가족의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공연을 열었다”며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동과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