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교육상품을 내놨다.

KT는 10월1일 ‘AI에듀팩 초급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T, 초등학생용 코딩교육상품 'AI에듀팩 초급패키지' 출시

▲ KT 홍보모델이 'AI 에듀팩 초급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 KT >


AI에듀팩 초급패키지는 6월에 출시된 ‘AI에듀팩 파이썬 중고급패키지’에 초등학생용 코딩교육 솔루션인 지니블록과 이를 활용한 초급 인공지능 코딩교육용 교재가 추가된 것이다.

AI에듀팩 초급패키지의 핵심인 지니블록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각각의 특성에 맞는 블록으로 이뤄져 코딩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KT는 새로 출시한 AI에듀팩 초급패키지의 지니블록을 활용해 초등학생 맞춤형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신청한 대구지역 학교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코딩교육은 10월1일부터 진행된다.

KT는 지속적으로 지니블록의 기능을 보완하고 연계 교육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T는 에듀테크 강소기업들이 AI에듀팩에 포함된 KT의 인공지능 기술과 지니블록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AI에듀팩 초급패키지와 지니블록의 출시로 초등학생부터 혁신기술과 코딩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됐다”며 “KT는 AI에듀팩으로 한국형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 육성법을 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