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올레tv모바일’의 이름이 '시리얼(seereal)'로 바뀐다.

KT가 27일 ‘올레tv모바일’의 이름을 ‘시리얼(seereal)’로 바꾸고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올레tv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지했다.
 
KT,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올레tv모바일' 이름을 ‘시리얼’로 바꾸기로

▲ KT의 '올레tv모바일'에 올라온 공지사항 갈무리. < KT >


KT 관계자는 “10월에 이와 관련한 간담회를 따로 열 것”이라며 자세한 사항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KT는 2011년 5월 올레tv모바일의 전신인 '올레tv나우'를 내놓고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TV,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레tv모바일은 그동안 KT의 인터넷TV(IPTV)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부가서비스 성격이 강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KT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리얼 이용쿠폰과 스타벅스 쿠폰 등을 증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