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박윤식은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다.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들의 디지털금융 혁신기조에 발맞춰 한화손해보험의 가상화폐 보험상품 개발, 신기술 보안 인증시스템 도입 등 핀테크에 힘쓰고 있다.

1957년 10월8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 대학원과 미국 코넬대학교 대학원에서 각각 무역학과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일은행 팀장으로 금융업계에 발을 들인 뒤 아더앤더슨코리아, PWC컨설팅을 거쳐 동부화재(현 DB손해보험)로 자리를 옮겨 일했다.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으로 영입된 지 3개월 만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당시 한화그룹은 총수 부재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었다.

수익구조 개편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에 이어 사장으로 승진했다.

디지털금융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한화손해보험 수익성 악화에 '인슈어테크'로 대응
박윤식은 2019년 들어 부진한 한화손해보험 실적을 해결과제로 안게 됐다.

한화손해보험은 2019년 상반기에 순이익 140억 원을 올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82.8% 줄었다. 손해보험업종 전반이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부문의 손해율 상승에 따른 보험영업손실 증가로 부진에 빠진 점에 영향을 받았다.

차량 정비요금의 인상과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법인 한방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적용 등이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실손보험의 손해율 상승에는 '문재인케어'의 시행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되면서 의료 이용량이 늘어난 점이 작용했다.

특히 한화손해보험은 6월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 90.6%로 적정 손해율 77~78%를 훌쩍 넘어섰다. 한화손해보험이 대형 손해보험사들과 비교해 자동차보험의 판매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실적에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박윤식은 보험에 IT기술을 결합한 '인슈어테크' 확대로 손해보험업황 악화에 대응하고 있다. 2019년 초 국제 금융행사 '머니2020 아시아'에서 대화형 인공지능(AI) 플랫폼회사 카시스토의 드로 오렌 공동창업자 등을 만나 IT기술을 보험에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한화손해보험은 2019년 7월 공유모빌리티 전문기업 지바이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유모빌리티 이용자를 위한 보험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인터넷 전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7월 말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신청해 9월 현재 승인 심사를 받고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한화손해보험(75.1%), SK텔레콤(9.9%), 알토스벤처스(9.9%), 현대자동차(5.1%) 등이 출자를 했다. 자본금은 850억 원 규모다.

인터넷채널을 이용하는 고객 특성에 맞춘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데 공을 들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자동차보험을 주력으로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대차로부터 빅데이터를 제공받아 상품 개발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보험시장에 진출했지만 흥행 실패
한화손해보험은 2018년 8월 ‘뉴사이버패키지보험’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으로 가상화폐를 도난당했을 때 입을 손실을 보상해주는 국내 유일한 보험이다.

한화손해보험은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들이 핀테크에 주력하는 데 발맞춰 가상화폐 보험상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2019년 5월 기준 이 보험은 1건만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1건도 다른 사이버 사고에 따른 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가상화폐 도난 보장 계약은 사실상 전혀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원으로 가입한 가상화폐거래소를 대상으로 해 고객층이 협소하고 보험료가 다소 비싸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Who Is ?]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 한화손해보험 실적.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박윤식은 취임한 뒤 매년 꾸준히 자사주를 사들이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박윤식은 2013년 11월 5차례, 2014년 5차례,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3차례, 2017년 2차례, 2018년 3차례 등으로 2018년까지 모두 18차례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들어서도 5월19일 8487주를 주당 4500원에, 5월21일 1513주를 주당 4470원에 매입했다.

박윤식은 2019년 6월 기준으로 한화손해보험 주식 14만3335주를 들고 있다.

△세 번째 임기, 자동차보험 우량고객 모으기 힘써
박윤식은 2018년 3월 두 번째 연임에 성공한 뒤 보장성보험 판매에 힘쓰는 한편 주력 상품인 자동차보험부문에서 우량고객을 모으는 데도 공을 들였다.

구체적 방법으로 자동차 주행거리 등에 따라 보험료를 깎아주는 마일리지특약의 확대기조를 지키면서 사고를 내지 않는 우량고객을 다수 확보해 손해율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했다.

보장성보험의 신계약 규모를 늘리는 데도 힘썼다. 보장성 보험은 사람의 신체와 생명에 발생한 사고를 담보하는 보험으로 우량 담보를 위주로 계약이 성사되기 때문에 손해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수익구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한화손해보험은 2018년 5월 주행거리가 2천km 이하인 고객에게 할인율을 기존 42%에서 45%로 높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도 주행거리 구간별 보험료 할인에서 업계 최고 할인율을 제시했는데 이번에도 마일리지 특약에서 최고 할인율 기준으로 손해보험사 가운데 가장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한다.

한화손해보험은 2016년 상반기 기준으로도 자동차보험 마일리지특약의 할인율을 주행거리 2천km 이하이면 35%로 책정했는데 삼성화재(23%), KB손해보험(23%), 롯데손해보험(32%) 등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었다.

한화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시장 점유율 5.2%를 유지하며 업계 5위 자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손해보험은 2018년 1분기 치아 등 건강보험과 관련한 장기 보장성보험상품을 많이 내놔 신계약을 163억 원 확보했다. 2018년 2분기에도 보장성보험 판매량이 2017년 2분기보다 26.2% 늘어났다.

신계약 확대에 따르는 사업비는 해외부동산 등 대체투자에서 투자이익률을 3%대 후반으로 유지하며 부담을 완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화손해보험은 독립보험대리점(GA)을 통한 보장성 인보험의 판매비중이 높아 독립보험대리점 출혈 경쟁 등 사업비 부담을 안았지만 2018년 6월부터는 독립보험대리점 비중도 낮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때부터 자동차보험업황 등이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한화손해보험의 실적 상승세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화손해보험은 2018년에 순이익 817억 원을 거둬 2017년보다 44.7% 감소했다.

△유상증자로 재무 건전성 리스크 개선
박윤식은 재보험 가입이나 후순위채권 발행으로 높여왔던 한화손해보험의 자본비율을 유상증자로 높여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만드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한화손해보험은 2017년 9월 2153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지급여력 비율을 198.2%로 높였다. 2017년 6월 말 168.1%보다 30.1%포인트 높아졌다.

재보험 가입으로 요구자본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위험담보의 50%에 한정된다. 후순위채권이나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정해져 있고 조달금리가 발생해 자본을 확충하기 위한 근본적 수단이 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박윤식은 유상증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재무 건전성을 높이게 됐다.

△한화손해보험 '구원투수'로 성과 올려 두 차례 연임
박윤식은 한화손해보험에서 두 차례 연임했다. 한화손해보험이 2009년 제일화재와 합병한 뒤 연임에 성공한 첫 번째 CEO다. 박윤식이 취임하기 전 3명의 대표는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회사를 떠났다.

2013년 3월 한화손해보험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된 뒤 그해 6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취임하자마자 혁신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2013년 말 담당제였던 조직을 대팀제로 바꾸는 등 6개월 단위로 혁신활동을 전개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손해보험업계의 업황 악화로 2013년 400억 원이 넘는 순손실을 봤다. 이런 상황에서 박윤식이 구원투수 역할을 수행한 결과 한화손해보험은 2014년 순이익 163억 원을 거둬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015년 매출 4조5481억 원을 올려 2014년보다 6.1% 늘었고 순이익도 953억 원을 거둬 2014년보다 640% 정도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박윤식이 안정적 수익을 내는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한화손해보험은 2015년 상반기 기준으로 보장성보험의 수익 성장률 19.9%를 나타냈는데 같은 기간 업계 평균보다 4배 정도 높았다.

우량 담보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보장성보험 덕에 위험보험료가 발생손해율을 넘어서면서 2015년 상반기 기준 장기 위험손해율도 96.7%로 2015년 초보다 11.3%포인트 떨어졌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박윤식은 2016년 3월 연임에 성공한 뒤 같은 경영기조를 이어갔다.

한화손해보험은 2016년 상반기 기준으로 새로 체결한 보장성보험시장 점유율이 8.3%에 이르렀다. 2014년 시장 점유율 7.4%에서 1%포인트 가까이 확대됐다. 같은 기간 경쟁 손해보험사 5곳의 보장성보험 신계약시장 점유율은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힘입어 한화손해보험은 2017년에 영업수익(매출) 6조9318억 원, 순이익 1476억 원을 올려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박윤식은 2017년 11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고 2018년 3월에는 두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부사장(왼쪽)이 2014년 12월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저소득 독거 노인 40가구에 겨울 난방품을 나눠주는 등 '따뜻한 겨울, 행복한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박윤식은 가상화폐 보험상품 개발, 신기술 보안인증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들의 디지털금융 혁신기조에 발을 맞추고 있다.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인터넷전문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을 세운 만큼 캐롯손해보험의 빠른 안정화에도 힘써야 한다.

박윤식은 2022년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한화손해보험의 재무 건전성을 끌어올리는 데도 신경쓰고 있다.

새 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하기 때문에 보험사 부채규모가 지금보다 크게 늘어난다.

한화손해보험은 2019년 2분기 말 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이 198.6%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손해보험회사들의 평균 지급여력비율(256.9%)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박윤식은 후순위채 발행,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는 데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박윤식은 손해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보다 장기 인보험에 주력하기로 한 만큼 장기 인보험의 신계약을 확대하는 데도 공들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신계약 확대에 따르는 사업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사업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박윤식은 차량 정비요금의 인상과 '문재인케어' 시행 등의 경영환경 변화로 손해보험사의 주력 상품인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양쪽 모두 급격하게 치솟고 있는 상황도 헤쳐나가야 한다.

2020년 3월 세 번째 임기가 끝나는 만큼 '3연임'을 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 평가

객관적이고 합리적 경영을 추구하는 스타일로 알려졌다.

동부화재(현 DB손해보험)에서 일하기 전 외국계 컨설팅회사 여러 곳에서 일하면서 회사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전략을 세우는 능력을 쌓았다.

2003년 동부화재에 영입됐을 때 새 프로젝트 진행과 수익성 향상 등을 진행하는 변화관리팀 상무를 맡아 경영혁신의 실무를 진행했다.

재무관리 능력이 뛰어나다. 이와 관련해 2008년 한국CFO(최고재무책임자)협회에서 주는 한국CFO대상 금융회사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로 취임해 조직을 대거 개편하고 혁신운동을 펼친 끝에 1년 만에 순손실을 순이익으로 돌려놓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미개척 분야인 가상화폐 보험시장에 국내 손해보험회사 최초로 뛰어드는 등 디지털 혁신에 관심이 많다. 스타트업 센스톤에서 만든 신기술 보안인증 시스템 스톤패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사건사고
[Who Is ?]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부사장(왼쪽)이 2017년 4월13일 전라남도 여수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보험왕 수상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고객과 잦은 소송
한화손해보험은 2018년 상반기 보험사 분쟁 조정 진행 과정에서 소송 제기가 37회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36건은 한화손해보험이 고객에게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업계의 2018년 상반기 소송 건수 74건 가운데 절반 정도는 한화손해보험이 연루된 소송들이다. 보험계약 무효 확인 및 부당이득 반환 청구소송 등이 포함된다.

△한화투자증권 지원 논란
박윤식의 재임 기간에 한화손해보험은 계열사 지원 논란에 휩싸였다.

한화손해보험은 2016년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한화금융센터 빌딩 내 한화투자증권 보유분인 지하 1층과 7층, 지상 1~8층, 지상 11층을 1327억 원에 매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016년 5월 한화손해보험에 매각한 건물에 세입자로 들어갔다. 한화손해보험은 2021년 5월까지 5년 동안 연간 임차료 58억5800만 원을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받았다. 한화손해보험은 한화투자증권에서 받는 임대 수익으로 저조한 자산운용 수익률을 보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를 두고 한화투자증권을 지원하기 위해서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2015년 영업손실 166억 원과 순손실 123억 원을 내며 영업수지 적자로 전환했다.

△기초서류 기재 위반으로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금융감독원은 2014년 3월 손해보험사 6곳에 부문검사를 실시한 결과 보장성 보험의 기초서류 기재사항 위반 등을 적발했다.

한화손해보험은 특약 의무 부가 관련 기초서류 작성 및 변경원칙 위반, 기초서류 변경 신고(제출) 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5200만 원, 과태료 500만 원이 부과됐다. 직원 4명은 견책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부사장이 2016년 5월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열린 '2016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차도리 교통안전교육을 함께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1988년 제일은행에 입사했다.

1998년 제일은행 팀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아더앤더슨코리아과 PWC컨설팅 등 외국계 컨설팅회사에서 일했다.

2003년 3월 동부화재(현 DB손해보험) 변화관리팀장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2007년 동부화재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에 올랐다.

2010년 동부화재 고객상품지원실장 부사장이 됐다.

2013년 3월 한화손해보험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2013년 6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2016년 3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로서 첫 연임에 성공했다.

2017년 11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8년 3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로 두 번째 연임에 성공해 2020년 3월까지 세 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 학력

1976년 서울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2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를 졸업했다.

1986년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무역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미국 코넬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08년 한국CFO협회에서 주는 한국CFO(최고재무책임자)대상 금융부문에서 수상했다.

◆ 기타

2019년 6월 기준으로 한화손해보험 주식 0.12%(14만3335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생명 주가의 2019년 9월25일 종가(1주당 3235원) 기준으로 4억6368만 원 규모다.

2018년 전체 연봉으로 5억2천만 원을 받았다.

박윤식은 2010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7억 원대 단독주택을 지어 2017년 말 기준으로 시세차익 12억 원가량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어록


“한화손해보험은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19/06/04, 비즈니스플랫폼 ‘더비즈온'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소비자와 회사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한화손해보험의 모든 직원과 고객에게 완전판매의 가치를 정확하게 전파해야 한다. 소비자 관점에서 마케팅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달라.” (2019/03/26, ‘12기 소비자평가단’ 6명을 위촉하며 열린 간담회에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손해보험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 방향으로 안정적 수익 및 가치 제고,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마케팅 혁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정했다. 창조적 파괴를 통해 틀을 깨고 룰을 바꾸는 혁신을 끊임없이 지속해야 한다.” (2019/01/02, 신년사에서)

“단순히 소비자 보호와 민원 감축을 위해 힘쓰는 게 아니라 고객가치 관점에서 근본적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고객이 먼저 찾고 싶은 보험사,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사랑받는 보험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18/07/12, 한화손해보험이 6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했을 때)

“진정성 있는 컨설팅 영업을 바탕으로 회사와 영업직원 모두 지속할 수 있는 경쟁력을 만들어가자." (2017/04/14, ‘2016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회사 성장의 핵심인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선 임직원 각자 다양한 전략을 가지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전가족 완전보장’이라는 한화손해보험만의 고유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고객의 신뢰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정상을 향해 나아가자.” (2017/01/13, ‘2017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차별화, 생산성, 지속성을 통해 고객의 ‘전가족 완전보장’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 현장의 중심에서 소통하며 혁신을 실천하는 커뮤니케이터가 되자." (2016/11/22, 경영진과 함께 한 ‘더한(THE HAN)소리’ 워크숍에서)

“혁신이라 믿고 추진했던 업무를 통해 우리는 지난 3년 동안 회사의 체력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혁신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생산성을 증대하자.” (2016/04/20, 한화손해보험 워크숍에서)

“한화손해보험의 3개년 회사 목표는 고객의 완전보장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초우량 손해보험사다. 고객의 입장에서 소통하며 우리 회사의 영업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2016/03/29, 제 6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에서)

“차별화된 혁신의 힘으로 ‘전 가족 완전보장’이라는 우리만의 독특한 영업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 고객들의 가치를 높이고 더불어 회사의 경쟁력이 된다. 한화손해보험이 전 가족 완전보장을 구현하는 회사가 될 때까지 정상을 향한 끝없는 도전의 길에 앞장서자.” (2016/01/15, 201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선제적 소비자 보호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가치 증대에 앞장서겠다.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 중심으로 표준화하고 세부품질 기준을 정하는 동시에 이를 지속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2014/01/17, 2014년 경영전략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