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말했다. 
 
한화시스템, 유가증권시장 상장 위한 예비심사 통과 

▲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한화시스템은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를 이끌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로 현재 방산을 담당하는 시스템부문과 정보통신을 담당하는 정보통신기술(ICT)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8월26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해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식절차를 시작했다. 

한화그룹이 계열사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것은 2010년 한화생명 이후 9년 만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씨티글로벌마켓이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