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

자이에스앤디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 코스피 상장절차, 김환열 “제2의 도약”

▲ 김환열 자이에스앤디(자이S&D) 대표이사.


자이에스앤디는 GS건설의 자회사로 부동산 운영관리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현재 주택개발 등 부동산사업 전방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환열 자이에스앤디 대표이사는 “자이에스앤디는 지금까지 높은 수준의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를 이뤄왔다”며 “상장은 자이에스앤디가 종합 부동산서비스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에스엔디는 신주 880만 주를 공모하기로 했다. 공모 예정가격은 1주당 4200~5200원이고 공모 예정금액은 369억6천만~457억6천만 원이다.

공모 이후 주식 수는 2678만2520주, 예상 시가총액은 1125억~1393억 원이다.  

이번 기업공개(IPO)의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자이에스앤디는 10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8~ 29일 청약을 거쳐 11월 초 코스피에 상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