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LG유플러스가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설비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KT는 23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LG유플러스,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국가기간통신시설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KT LG유플러스 전파진흥협회 전기안전공사, 전기설비 안전 놓고 협력

▲ (왼쪽부터)이범욱 한국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 지정용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상무, 황재윤 LG유플러스 NW인프라그룹장 상무, 최상규 한국전파진흥협회 사무총장이 23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


이번 업무협약은 5G시대 통신재난 예방을 위해 국가기간통신시설 전기설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통신 이용 편익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참가 회사와 단체는 앞으로 △유·무선 통신시설 전기설비의 효율적 안전관리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안정적 통신서비스 제공 △주요 통신시설 관련 건물 등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 △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전기안전관리 융복합시스템 기술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재난상황에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신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을 세웠다.

지정용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상무는 “5G시대가 도래하면서 안정적 통신서비스는 국민 생활에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KT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포함한 타 기관들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정적 통신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