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4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시세 대폭 내림세

▲ 24일 오전 8시3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7종 가운데 95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1종의 시세는 올랐고 1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8시3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7종 가운데 95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1종의 시세는 올랐고 1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47만5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9.31% 하락했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산하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위원회가 가상화폐를 금융상품이나 화폐로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내린 영향을 받았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15.01% 내린 20만3900원에,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XRP(리플 단위)당 10% 떨어진 288원에 각각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당 29만24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6.62%,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6만895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3.38% 각각 떨어졌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이오스(-21.91%), 비트코인에스브이(–23.91%), 스텔라루멘(–15.05)%, 모네로(–12.1%), 트론(-18.23%), 대시(–14.39%), 체인링크(-3.18%), 이더리움클래식(–17.66%), 크립토닷컴체인(-11.58%), 제트캐시(-8.05%), 베이직어텐션토큰(-10.31%), 비체인(-6.7%), 퀀텀(-14.27%) 비트코인골드(-17%) 등이다. 

반면 에이치닥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6.84% 올랐다.

롬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