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을 한다.

하나카드는 제17호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카드, 태풍 ‘타파’ 피해고객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

▲ 하나카드 기업로고.


긴급 금융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을 청구 유예할 수 있다.

유예기간에는 할부이자 및 카드대출이자는 청구되지 않는다.

또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단하고 분할상환할 수 있게 된다.

11월29일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및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는 30% 인하된다.

이날부터 11월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하나카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하나카드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