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주가가 급등했다. 

베트남의 가파른 산업화에 따라 LS전선아시아의 초고압케이블(HV)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LS전선아시아 주가 급등, 베트남에서 고압케이블 매출확대 기대 커져

▲ 권영일 LS전선아시아 대표이사 사장.


20일 LS전선아시아 주가는 전날보다 8.57%(630원) 오른 798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LS전선아시아 주식은 모두 59만452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모두 45억9800만 원이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LS전선아시아 주식을 각각 10만8899주, 2만3502주 순매수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정부는 현재 발전설비 증설보다 송배선설비 확충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초고압케이블 설치가 필수적"이라며 "LS전선아시아는 현지에서 유일하게 초고압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