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글 표시없이 유통된 중국산 냄비를 회수한다.

식약처는 중국산 ‘나눔냄비’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 한글 표시없이 유통된 중국산 '나눔냄비' 회수조치

▲ SM한울이 판매한 중국산 '나눔냄비'.


나눔냄비는 영업소 명칭과 소재지, 식품용 표시,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 한글 표시사항이 누락된 채 4월3일 960개가 수입됐다

회수대상은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SM한울’이 판매한 제품이다. 스테인레스 재질의 냄비로 SM한울이 수입했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나눔냄비를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