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신라젠과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떨어졌고 네이처셀 주가는 올랐다.
 
바이오주 대체로 약세, 신라젠 코오롱생명과학 내리고 네이처셀 올라

▲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


19일 신라젠 주가는 전날보다 5.19%(600원) 급락한 1만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라젠의 파트너사였던 프랑스 바이오기업 트랜스진이 펙사벡의 간암 임상을 포기하면서 주가가 떨어졌다.

트랜스진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8월2일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가 펙사벡의 포커스 임상3상 중단을 권고했다”며 “포커스 시험 데이터를 검토해 임상을 했지만 간암 적응증에서 펙사벡을 평가하는 연구를 마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유틸렉스는 3.16%(1900원) 떨어진 5만8300원, 현대바이오는 1.56%(200원) 하락한 1만2600원, 셀리드는 1.38%(300원) 낮아진 2만1500원에 장을 끝냈다.

파멥신은 2.60%(1천 원) 내린 3만7450원, 필룩스는 2.05%(90원) 떨어진 4300원, 앱클론은 1.92%(750원) 하락한 3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미팜은 2.97%(400원) 낮아진 1만3050원, 제넥신은 1.64%(900원) 내린 5만4100원, 에이치엘비는 0.97%(450원) 떨어진 4만5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녹십자랩셀은 1.70%(550원) 오른 3만2850원, 뉴프라이드는 0.39%(5원) 상승한 1295원, CMG제약은 0.68%(20원) 높아진 2975원에 거래를 끝냈다.

오스코텍은 0.78%(150원) 상승한 1만9400원, 녹십자셀은 0.25%(100원) 높아진 3만985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4.05%(700원) 하락한 1만6600원, 안트로젠은 1.66%(700원) 내린 4만1550원, 프로스테믹스는 0.71%(30원) 떨어진 41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차바이오텍은 1.05%(150원) 낮아진 1만420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0.34%(50원) 하락한 1만47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네이처셀은 2.67%(190원) 오른 7300원, 파미셀은 0.12%(10원) 높아진 8120원, 테고사이언스는 0.20%(50원) 상승한 2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솔루션은 1.70%(500원) 높아진 2만9900원, 메디포스트는 0.69%(200원) 오른 2만9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메디톡스는 1.51%(5500원) 하락한 35만9천 원, 휴젤은 0.61%(2400원) 내린 38만8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도 대부분 하락했다.

헬릭스미스는 3.97%(7600원) 내린 18만4천 원, 인트론바이오는 3.10%(400원) 떨어진 1만250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2.04%(400원) 하락한 1만9200원에 장을 마쳤다.

올릭스는 3.73%(1450원) 낮아진 3만7450원, 압타바이오는 3.65%(650원) 하락한 1만715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0.70%(200원) 내린 2만8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3.95%(2100원) 하락한 5만110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0.93%(70원) 낮아진 7480원에 장을 끝냈다.

메지온은 전날과 같은 10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텔콘RF제약은 0.78%(40원) 오른 5200원, 레고켐바이오는 0.31%(150원) 상승한 4만8350원, 인스코비는 0.17%(5원) 높아진 29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