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4% 넘게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 3총사 주가는 떨어졌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4%대 상승, 셀트리온 3총사는 떨어져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1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4.11%(1만3천 원) 오른 32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181억 원, 기관투자자는 80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52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2.88%(5천 원) 하락한 16만85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271억 원, 기관투자자는 2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20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94%(1천 원) 내린 5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40억 원, 기관투자자는 25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2%(450원) 낮아진 3만7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억 원, 기관투자자는 8700만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