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를 5대 편의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페이코는 NHN페이코의 간편결제다. 

NHN페이코는 세븐일레븐과 페이코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NHN페이코 간편결제 페이코, 5대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해져

▲ NHN페이코는 세븐일레븐과 페이코 서비스 제휴를 맺으면서 한국 5대 편의점을 모두 가맹점으로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5대 편의점을 모두 가맹점으로 확보한 간편결제서비스는 페이코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전국 4만여 개 편의점에서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해둔 카드나 페이코포인트를 사용해 결제를 할 수 있다.

롯데카드 이용자는 페이코앱에 롯데카드를 등록한 뒤 세븐일레븐에서 사용하면 엘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는 서비스 초기부터 생활밀착형 업종인 편의점 사업자들과 적극적으로 제휴를 맺으면서 오프라인 결제 범용성을 넓혀왔다"며 "이용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휴사와 마케팅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