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스토브가 KT와 협력해 말레이시아에서 가상현실게임 플랫폼을 운영한다.

스마일게이트스토브는 KT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에서 운영하는 가상현실 테마파크 '브리니티'에 '스토브VR'을 공급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스토브, KT의 말레이시아 VR테마파크에 콘텐츠 공급

▲ 스마일게이트스토브의 '스토브VR' 로고.


스토브VR은 스마일게이트스토브가 2월 출시한 매장사업자용 가상현실 플랫폼이다.

저작권 계약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용심의를 거친 가상현실 콘텐츠를 80종 넘게 제공한다.

스토브VR은 VR플러스와 캠프VR, 브라이트, CJ헬로, 콩VR 등 가상현실 매장사업자들과 서비스 계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스토브 관계자는 "스토브VR을 말레이시아에 공급하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에 한국 가상현실 플랫폼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8월 말레이시아 통신기술기업 IISB와 손잡고 브리니티를 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