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중국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새 자문형 랩어카운트(자산종합관리)상품을 출시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중국과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투자하는 '신한 차이나그로스랩'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중국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자산종합관리상품 내놔

▲ 신한금융투자 기업로고.


신한 차이나그로스랩은 홍콩 자문사 임캐피탈파트너스의 자문을 받아 중국 우량기업을 장기적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서비스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 원 이상으며 수수료는 선취수수료 최초 1회 1%, 자문수수료가 포함된 분기 후취수수료 연 2%가 발생한다.

투자자산 가격 변동과 환율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정정수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차이나그로스랩은 우량주에 집중투자해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며 “오랜 경력을 갖춘 홍콩 전문가가 직접 자문해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