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미국 금융정보회사 다우존스의 지속가능 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대우는 미국 다우존스가 평가하는 지속가능 경영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DJSI월드지수’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미국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 8년째 ‘우수’ 받아

▲ 미래에셋대우 기업로고.


DJSI는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회사인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한 지수다.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의 재무성과와 사회적 측면의 지속가능성, 환경 등 사회책임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이번 DJSI월드지수는 글로벌 유동 시가총액 상위 2526개 기업을 평가해 매겨졌다. 평가기업 가운데 318개 기업이 DJSI월드지수에 편입됐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미래에셋대우의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DJSI월드지수에 8년 연속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