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신남방국가에 기술평가시스템(KTRS)을 전수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11일 인도네시아에서, 12일 말레이시아에서 기술평가시스템(KTRS)과 이 시스템을 활용한 금융지원 방법에 관한 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기술평가시스템 전수

▲ 기술보증기금 로고.


기술보증기금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기술평가시스템을 설명하고 인도네시아 신용보증공사 임직원들과 업무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 설명회에서는 필리핀 신용보증공사 임직원들에게 평가 절차, 금융지원 방법 등을 소개하고 앞으로 업무협력방안을 협의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신남방국가를 대상으로 기술평가시스템 설명회를 열면서 앞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거점을 확보하는 등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