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차동석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전무가 선임됐다.

LG화학은 16일 정호영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 사장이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차 전무를 LG화학의 새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에 차동석, 현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전무

▲ 차동석 신임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


차 최고재무책임자는 LG그룹 건설 계열사인 에스앤애이코퍼레이션에서 최고재무책임자를 지내다 LG화학으로 옮기게 됐다.

차 최고재무책임자는 1963년 태어났다. LG그룹에서 재무업무를 꾸준히 담당해왔다.

1988년 6월부터 2000년 1월까지 LG화학 재무세무회계팀에서 차장을 지내다 2000년 2월 상무로 승진해 LG 재경팀장을 맡았다.

2014년부터 LG그룹 계열사 서브원의 최고재무책임자를 지내다 2016년 전무로 승진했다.

2018년 12월부터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의 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