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6% 넘게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약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하반기부터 미국에 트룩시마와 허쥬마 등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해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2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6%대 급등,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강보합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16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1일보다 6.6%(3150원) 높아진 5만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36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8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0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0.89%(1500원) 오른 17만500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77억 원, 기관투자자는 2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00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4.15%(1400원) 상승한 3만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1억 원, 기관투자자는 1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17%(500원) 높아진 29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3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0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7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