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에 힘입어 공모형 리츠 등 부동산 관련 펀드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16일 “정부가 최근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방안’을 내놓으면서 일반투자자가 공모형 리츠 및 부동산펀드에 투자할 때 세제혜택을 받게 됐다”며 “상장 리츠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츠는 소액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들이 나눠갖는 형태의 투자방식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방안’을 발표하고 공모형 리츠 및 부동산펀드에 우량한 신규자산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일반투자자에 세금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공모형 리츠 및 부동산펀드에 대형 투자기관만 투자하는 사모형태로 운영돼 일반투자자의 투자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방안으로 국민들이 우량한 부동산자산에 투자하고 다양한 상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저금리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이번 정부 정책이 더해져 일반투자자의 리츠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에 롯데리츠, NH리츠, 이지스리츠 등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며 “상장 리츠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16일 “정부가 최근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방안’을 내놓으면서 일반투자자가 공모형 리츠 및 부동산펀드에 투자할 때 세제혜택을 받게 됐다”며 “상장 리츠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16일 “정부가 최근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일반투자자가 공모형 리츠 및 부동산펀드에 투자할 때 세제혜택을 받게 됐다”며 “상장리츠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픽사베이>
리츠는 소액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들이 나눠갖는 형태의 투자방식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방안’을 발표하고 공모형 리츠 및 부동산펀드에 우량한 신규자산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일반투자자에 세금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공모형 리츠 및 부동산펀드에 대형 투자기관만 투자하는 사모형태로 운영돼 일반투자자의 투자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방안으로 국민들이 우량한 부동산자산에 투자하고 다양한 상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저금리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이번 정부 정책이 더해져 일반투자자의 리츠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에 롯데리츠, NH리츠, 이지스리츠 등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며 “상장 리츠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