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BC카드는 추석을 앞두고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BC카드, 태풍피해 고객 위해 카드대금 최장 6개월까지 미뤄주기로

▲ 비씨카드 로고.


태풍 피해를 입은 BC카드 고객은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등 9월, 10월 청구 예정금액을 최장 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다.

접수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BC카드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관할지역 행정 관청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BC카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금융지원에는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하나카드(BC) 등 BC카드 회원사가 참여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