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추석연휴 대비해 서부발전 시설관리 현장 안전점검

▲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이 10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발전본주에서 직원들에게 추석연휴 설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추석연휴를 대비해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

한국서부발전 9~11일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등 모든 산하 사업소를 대상으로 ‘추석연휴 안전 취약시기 대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은 추석연휴 때 안전 관리에 느슨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됐다.

실무진이 1차 사전점검을 한 뒤 경영진이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직원들이 재난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한 덕에 7일 서해안으로 북상한 제13호 태풍 ‘링링’에도 큰 피해가 없었다”며 “태풍으로 발전시설에 약해진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히 다시 확인하고 보강해 추석연휴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