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자사주 170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현대백화점은 8월9일부터 9월6일까지 자사주 23만4천 주를 매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자사주 170억어치 사들여, "주가안정으로 주주가치 제고"

▲ 현대백화점 로고.


1주당 평균 매입가격은 7만2591원으로 전체 매입규모는 169억8638만 원이다.

현대백화점은 “주가 안정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를 사들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현대백화점은 자사주 4.6%를 보유하게 됐다.

현대백화점 주주 구성을 살펴보면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17.09%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그 뒤로 현대그린푸드 12.05%, 국민연금 10.01%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