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가 5%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10일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5.87% 오른 6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전자 주가 5%대 상승, 기관투자자 매수세 몰려

▲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기관투자자는 모두 205억2900만 원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LG전자는 삼성전자(203억1천만 원)을 제치고 이날 코스피 상장사 중 기관 순매수액이 가장 많았다.

기관투자자 중 사모펀드가 110억8500만 원을 순매수해 가장 많았다. 금융투자회사가 53억6700만 원, 투자신탁회사가 20억8900만 원, 연기금이 18억5400만 원을 순매수했다.

기타법인은 11억7200만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75억7100만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40억 5800만 원을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