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총사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올랐다.

대법원이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를 이유로 내린 처분에 본안소송 판결 때까지 효력정지 결정을 내리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올랐다.
 
셀트리온 3총사 주가 모두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라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10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0.6%(1천 원) 떨어진 16만5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51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44억 원, 개인투자자는 10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52%(700원) 내린 4만5350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1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7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6%(200원) 낮아진 3만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천만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25%(3500원) 상승한 28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1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4억 원, 기관투자자는 8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