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김인철,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열고 올해 임단협 마무리

▲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인철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등이 10일 오전 포항 본사에서 열린 2019년 임단협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포스코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다. 

포스코는 10일 오전 경상북도 포항 본사에서 2019년 임단협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김인철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포스코 노사는 5월2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모두 23차례 단체교섭을 거쳐 8월30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2.0% 인상을 비롯해 출퇴근 시간 조정, 난임치료휴가 사용기간 확대 등 복지제도 확대방안이 담겼다.

노조가 9일 진행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86.1%의 찬성률로 합의안이 가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