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5G통신서비스를 활용한 초고화질 영상통화서비스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은 5G통신서비스를 통해 QHD(2K)급 화질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콜라 2.0’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 5G 활용해 초고화질 영상통화 가능한 '콜라2.0' 출시

▲ SK텔레콤이 5G통신서비스를 활용한 초고화질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2.0'을 출시했다.


콜라는 SK텔레콤이 제공하는 통화플랫폼 ‘T전화’의 영상통화서비스다. 

SK텔레콤은 콜라를 업그레이드한 콜라2.0을 통해 기존 모바일에서 제공되던 HD(720p) 화질보다 최대 4배 선명한 영상통화를 제공하게 된다. 3G와 LTE 영상통화 역시 FHD(1080p)급으로 선명도를 높였다. 

콜라2.0을 이용하는 고객은 화질을 선택해 영상통화 데이터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이용환경(UI) 또한 전면개편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영상통화에 이용하는 증강현실(AR) 스티커 메뉴는 △얼굴을 꾸미는 데 활용하는 ‘마스크 △애니메이션 배경을 이용할 수 있는 ’포토부스‘ △사용자 상호작용을 통해 운세, 얼굴 나이 분석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 △영상통화 배경과 인물을 분리할 수 있는 ’배경꾸미기‘ 등 4가지 카테고리로 재분류됐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수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콜라2.0은 T전화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최재훈 SK텔레콤 MNO서비스사업그룹장은 “SK텔레콤은 콜라2.0에서 초고화질 영상통화 등 5G이동통신의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