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통시장에서 생활용품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 신한은행이 전국 22개 지역본부에서 동시에 추석맞이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전통시장에서 생활용품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동시에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전국 22개 지역본부에서 동시에 추석맞이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본부 임직원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생활용품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대전충남본부 임직원은 5일 대전중앙시장에서 이불과 베개 등 생필품과 과일 등 먹거리를 구입해 대전시립 산성종합복지관과 대전 자혜원에 전달했다.

대구경북본부는 대구 서남시장에서 쌀과 세제 등 물품을 구입해 한국SOS어린이마을에 전달했다.

충북본부와 일산본부도 비슷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고객을 위한 금융상담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에 관심과 노력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돕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