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의 신라면세점이 인터넷면세점 결제수단에 자체 간편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

신라면세점은 결제의 편의성을 높이고 전용혜택을 통해 단골고객들이 더 많은 이득을 누릴 수 있도록 신라인터넷면세점 결제수단에 자체 간편결제서비스 ‘신라페이’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호텔신라, 신라인터넷면세점에 자체 간편결제 ‘신라페이’ 도입

▲ 신라면세점이 인터넷면세점 결제수단에 자체 간편결제서비스 '신라페이'을 도입한다.


신라페이는 신라면세점이 e커머스기업 이베이코리아와 손잡고 만든 간편결제서비스다.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고 무통장입금도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 G9 등에서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이용해왔던 고객들은 신라페이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별도의 가입 과정 없이 스마일페이의 비밀번호 그대로 신라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신라페이는 신라인터넷면세점 결제수단 가운데 가장 혜택이 크다.

신라페이 무통장입금으로 상품을 결제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0.5%의 ‘라라캐시’가 적립된다. 라라캐시는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라페이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연결해 카드 간편결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0.2%가 라라캐시로 적립되고 추가로 결제금액의 0.5%가 스마일캐시로도 적립된다.

라라캐시와 스마일캐시 모두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할인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페이 도입으로 신라인터넷면세점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신라페이 전용혜택을 꾸준히 늘려 신라페이가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차별점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