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자회사인 SKE&S가 차나이가스홀딩스 주식 1억7천만 주를 처분한다.

SKE&S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차이나가스홀딩스의 1억7천만 주를 7868억2800만 원에 매각한다고 6일 공시했다.
 
SKE&S, 차이나가스홀딩스 주식 1억7천만 주 팔아 7900억 확보

▲ 유정준 SKE&S 대표이사 사장.


주식 매각은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블록딜)으로 이뤄진다.

SKE&S는 차이나가스홀딩스의 지분을 15%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3.3%를 처분하게 되면 지분비율은 11.7%로 줄어들게 된다.

차이나가스홀딩스는 중국 민영 도시가스업체로 SK그룹의 중국 내 협력회사 중 하나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