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기후난민 어린이 돕기 위한 직원 봉사활동 벌여

▲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희망T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신한생명 직원들이 직접 만든 희망티셔츠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생명>

신한생명이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신한생명은 8월 한 달 동안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희망T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가 실시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기후 변화 및 자연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후원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신한생명 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희망티셔츠 키트를 구매한 뒤 무지티셔츠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직접 그려 넣었다.

참가자들이 만든 티셔츠들은 방글라데시 및 몽골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기후 변화 및 자연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위협받고 있는 해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해마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생명은 신한금융그룹 계열회사와 함께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