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씨가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에 참여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첼리스트 요요마씨의 한국 방문을 기념해 7일 오후 2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국내 문화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스페셜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첼리스트 요요마 토크콘서트

▲ 첼리스트 요요마씨.


요요마씨는 미국의 권위있는 음악상인 그래미상을 18회 받았고 누적 음반 판매량이 1천 만 장에 이르는 음악계의 거장이다. 2018년부터 세계 국경과 주요 도시를 찾아가 음악으로 경계를 허무는 ‘더 바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스페셜 토크콘서트’는 요요마씨가 더 바흐 프로젝트 일정으로 방문한 한국에서 진행하는 첫 공식 일정이다.

이번 스페셜 토크콘서트에는 요요마씨를 비롯해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임희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가 함께 한다. 

요요마씨는 첼로 연주 뒤 ‘케이팝(K-POP)의 미래와 문화기술, 그 사회적 가치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왕이윤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팀 과장은 “별마당 도서관은 2017년 개관한 뒤 400여 회의 강연과 공연 등을 진행하며 짧은 기간에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계의 유명 인사들이 별마당 도서관을 먼저 찾고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요마씨는 별마당 도서관 ‘스페셜 토크 콘서트’에 이어 8일 ‘크레디아 파크콘서트’, 9일 ‘DMZ음악회’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