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의 모바일금융 계열사 핀크가 오픈마켓 11번가의 ‘SK페이’ 결제수단으로 추가된다.

핀크는 11번가의 ‘SK페이’ 결제수단으로 추가돼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핀크 11번가의 'SK페이' 결제수단에 추가돼, 권영탁 "협업 지속"

▲ 핀크는 11번가의 ‘SK페이’ 결제수단으로 추가돼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SK페이는 11번가에서 내놓은 온·오프라인 통합 간편결제서비스다.

은행 계좌, 신용카드, 체크카드, 휴대폰 결제, 송금 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SK페이에 등록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핀크 회원은 11번가에서 간편결제서비스를 이용해 더욱 쉽고 빠르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11번가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결제수단으로 핀크를 최초 1회 등록하면 비밀번호만으로 핀크에 미리 충전해놓은 ‘핀크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핀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SK페이에서 핀크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 사장은 “이용자의 일상생활에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K페이 결제수단에 핀크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핀크는 SK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포용적 금융환경을 형성하고 핀테크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