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GS25의 ‘반값택배’를 올해 추석연휴에도 이용할 수 있다.

GS25는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반값택배를 이번 추석연휴는 물론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GS25, 자체 인프라 활용해 ‘반값택배’를 연중무휴로 제공

▲ 편의점 GS25가 '반값택배' 서비스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GS25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 발송을 접수하고 택배를 받는 상대방도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방식의 택배서비스다. 접수된 화물의 배송에는 GS25에 상품을 공급하는 물류 배송차량과 물류센터가 이용된다.   

GS25 반값택배는 접수부터 수령까지 약 4일이 소요된다. 

편의점 일반택배보다 배송에 걸리는 기간이 길지만 일반택배 접수가 안 되는 9월10~15일 등 추석 연휴기간에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GS25 반값택배 이용가격은 최소(500g 미만) 1600원부터 최대(10kg) 2100원으로 일반택배와 비교해 최대 65%가량 저렴하다. 

차정현 GS리테일 서비스상품 상품기획자(MD)는 “GS25는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반값택배를 통해 연중무휴 이용 가능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GS25는 소매점의 기능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