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떨어졌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심화되며 반도체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26%(550원) 떨어진 4만3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77%(600원) 하락한 7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심화에 따른 반도체 수요둔화의 위험이 시장에 지배적이다”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자 글로벌 무역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1일부터 신발과 스마트워치, 평면TV 등 다양한 중국 제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중국도 원유와 콩, 육류 등 1717개 품목에 관세를 부과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모두 750억 달러어치의 미국산 제품에 5~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심화되며 반도체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26%(550원) 떨어진 4만3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77%(600원) 하락한 7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심화에 따른 반도체 수요둔화의 위험이 시장에 지배적이다”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자 글로벌 무역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1일부터 신발과 스마트워치, 평면TV 등 다양한 중국 제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중국도 원유와 콩, 육류 등 1717개 품목에 관세를 부과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모두 750억 달러어치의 미국산 제품에 5~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